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산 한강로
대가리탕, 대구탕, 장재젓무김치 원대구탕
16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산 맛집 편에
소개된 한강로 원대구탕은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탕, 대가리탕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물론 반찬으로는 장재젓 무김치를 알아줍니다.
비도 오고 칼칼한 국물도 당기고 해서
옆지기와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삼각지역 평양집 뒷골목에 위치한 곳으로
아직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자주 나가는 메뉴는
미리 만들어 둡니다.
삼각지 원대구탕 메뉴, 가격
본방에는 대가리탕, 대구탕,
대구 아가미 젓갈인 장재젓무김치가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미식가들이 선호한다는
살이 쫀득하고 맛있는
대가리탕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한강로 백반기행 대구탕
소스를 만드는 방법은
식초, 겨자, 간장 등을
편리대로 적당히 넣고 만들면 됩니다.
용산 원대구탕 위치, 주소, 주차, 영업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
일요일 영업을 합니다.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추석 당일인 13일 금요일은 휴무였지만
14일 토요일, 15일 일요일은
정상 영업합니다.
장재젓 무김치, 동치미가
기본찬으로 제공됩니다.
대구 아가미 젓갈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
대구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심지어 아가미, 내장까지
어느것 하나 버릴것 없는
알뜰살뜰한 물고기입니다.
화력이 세다 보니
금방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변합니다.
담백한 맛을 기본으로 하는 대구는
싸우지 말고 먹으라고
1인당 하나씩 제공됩니다.
야채인 미나리를 먼저 먹고
그 다음 콩나물, 내장, 대구 순으로
먹으면 됩니다.
야들야들 부들부들한 식감의 내장
잘 보면 간도 들어있습니다.
느끼한 속을 달래주는
시원한 대구탕 국물
바람이 선선해질수록
칼칼하면서 개운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내장부터 대가리까지
이만하면 대구 코스 요리하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포장은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다 먹고 나서 허하다 싶으면
무료 공기밥을 먹어도 좋고
그래도 허하다 싶으면
사리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됩니다.
미나리도 리필이 됩니다.
퍼도퍼도 나오는 넉넉함이 있어
아재들의 성지가 된거 같습니다.
좋은 내장과 고기를 보면
밥을 찾기 마련입니다.
밥을 먹어야 든든함이 있고
그래야 제대로 먹은 기분도 납니다.
인근 전쟁기념관 방문 후에
점심 먹으러 가기 좋은 곳으로
인근에 대구탕으로 유명한 곳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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