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산 해장국
용문동 창성옥
16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산 해장국 편에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문동 창성옥이 소개되었습니다.
인근에 용산 3대 해장국 맛집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기도 합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산 해장국 창성옥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용문동 창성옥 영업시간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되는데
만차시에는
용문시장 보은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1인분도 포장 가능합니다.
메뉴, 가격
해장국 전문점답게
메뉴 구성이 심플합니다.
소주, 막걸리를 3천에 마실 수 있는 곳이
흔하지 않은데 해장하러 갔다가
술국을 먹을거 같습니다.
다른 곳과 다른 점이 있다면
계란 후라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메뉴를 주문하면서
500원만 추가하면
계란 프라이를 올려서 먹을 수 있습니다.
위치, 주소
소금, 후추, 고춧가루를
적당히 활용하면 좋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용문동 해장국
다른 곳과 다르게
대파 대신 양념장을 고명으로 올립니다.
그런데 양념장을 풀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떼의 맛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양념장을 풀기 전에는
시원하면서 깔끔한 느낌이라면
풀어버리면
묵직하면서 진득한 맛으로 변합니다.
탱글탱글하면서 오동통한 식감의
선지가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물론 선지가 부담되는 분이라면
빼고 달라고 하면 됩니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이 맞지만
선지 국물(피 국물)이 들어가기에
전반적인 색깔은 선지색을 띠고 있습니다.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든든한 한끼로 그만입니다.
조금 더 많은 고기를 즐기고 싶고
조금 더 얼큰한 국물이 필요한 분이라면
뼈전골도 좋습니다.
고기, 선지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밥을 말아주면 됩니다.
겉은 보라색을 띠면서
속은 검은색을 띠는 선지
중간중간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언제가도 한결같은 맛과
넉넉한 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해장이 필요하거나
속풀이가 필요한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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