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짜장면 현래장

by 어깨톡톡 2016. 7. 6.


수요미식회 짜장면 현래장

(수요미식회 짜장면)


60년 전통의 수타면을 자랑하는 짜장면 맛집으로


마포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현래장이 있습니다.


1953년에 현래장을 오픈했다고 하니


서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2곳 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래장이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 나왔습니다.



정통중화요리 수타면 맛집인 현래장이


수요미식회에 다른 3곳의

 

중국집과 더불어 소개되었습니다.


사실 마포 구민이라면 인지하는 사실이지만


수요미식회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당연히 나올만한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짜장면 맛집입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현래장은


마포역 4번 출구에서 5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불교방송국 지하에 있습니다.


100석을 완비한 대규모 맛집으로


별관을 따로 구비하고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제격인 곳입니다.



정말 다양한 방송과 신문에 소개되었던


마포 짜장면 맛집 중 한곳입니다.



사실 너무 많은 방송에 나와서


더 이상 표시할 곳이 없어서 그런지


수요미식회 출연 소식은


전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현래장은 마포관광식당이기도 합니다.



세스코를 보면 왠지모를 믿음이~~



현래장 내부 모습



입구 바로 오른편에는 커다란 도자기와


돌하루방도 보입니다.



입구 바로 정면으로


수타면을 만드는 주방이 보입니다.


대개 유명한 짜장면 맛집은


배달을 하지 않는 편인데,


현래장은 인근에 배달을 합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후에도


이런 전통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견우도 맛있는 짜장면이 


먹고 싶으면 현래장에 전화한다는~~ 



손옛날짜장


현래장에 가면 메뉴판을 따로 주지 않고,


테이블 유리 밒에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탕수육 소



볶음밥



메뉴를 주문하면 기본찬이 나옵니다.



주문했던 탕수육 소자가 나왔습니다.


견우는 중국집에 가면


왠만하면 "탕수육"을 먹어보는 편입니다.


튀김 옷을 잘 입혔는지,


소스의 달달한 정도 및 육질 평가 등을 위해


탕수육을 주문하는 편입니다.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죠?


다른 중국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탕수육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탕수육 소스를 찍어드시는 분들은


주문시 탕수육 소스를 따로 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습니다.



달달한 소스가 탕수육과 잘 어울린다는~~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만


먹어보면 더욱 훌륭합니다.


그래서, 수요미식회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는~~



자~! 한번 먹어 볼까요?


튀김옷이 처음에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탕수육 소스가 스며들어


먹기 편한 상태로 변합니다.


그래서,수요미식회에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현래장"입니다.



어느 탕수육을 골라도 맛있다는~~



손옛날짜장이 나왔습니다.


수요미식회 황교익 칼럼니스트로부터


최고의 면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맛집으로,


들쭉날쭉한 면의 굵기가


수타면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찰기있게 끊기는 느낌이


역시나 수요미식회에 나오고도


남음이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손옛날짜장과 손짜장면과 다른 점은


옛날짜장에는 감자와 호박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간은 다른 짜장면 맛집에 비해


그리 강하지 않으면서


목넘김이 편한  정도입니다.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날에


지인 혹은 가족 단위로 이곳을 방문하면


딱일거 같습니다.



고소한 감자를 먹어 봅니다.



달달한 호박을 먹어 봅니다.



맛있는 수타면의 기준은


면의 쫄깃함과 탄성에 있기 마련인데,


역시나 현래장이 면에 있어서는


최고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볶음밥도 나왔습니다.


볶음밥 주위로 짜장이 뿌려져 나옵니다.



제대로 불향을 만나서 그런지


밥도 고슬고슬 하면서


볶음밥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짜장 소스가 견우를 유혹한다는~~



볶음밥을 한 숟갈 거하게 맛을 봅니다.



짜장에 비벼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시 한번 더 거하게 밥을 퍼봅니다.


결론은,


짜장소스와 볶음밥을 잘 비벼서 먹으면


가장 맛있다는~~



현래장은


수요미식회 짜장면 편에 나온 맛집으로


수타 짜장면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마포 짜장면 맛집입니다.


물론, 짜장면을 비롯한 다른 메뉴들도


먹을만 합니다.


건강하세요~!


현래장 : 712 - 0730, 715 - 07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