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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수요미식회

[영등포맛집] 영등포에 가면 꼭 가보는 "견우"의 맛집, 대문

by 어깨톡톡 2013. 12. 1.

[영등포맛집] 영등포에 가면 꼭 가보는 "견우"의 맛집, 대문

(부제 : 영등포 "마약만두"를 아시나요?)

 

맛이 그다지 강렬하지 않으면서,

 

"견우한의원 영등포점" 에 오기만 하면 "반드시" 생각나는,

 

술을 먹기 전에 "밥배" 를 채우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만드는,

 

않먹고 가면 왠지 "숙제" 를 약간 덜한것만 같은 견우가 "애용" 하는 영등포맛집이 있기에...

 

자신있게 소개해 봅니다.

 

영등포맛집 : 대문점(2678 - 3256)

 

 

영등포맛집인 "대문점" 은 이곳에서만 46년째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46년의 내공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일이 있어, 아이들하고만 영등포맛집에 왔기에

 

술은 "구경만" 합니다.

 

"착한 아빠~!"

 

 

일요일 12시라 그런지...아직 사람이 없네요.

 

저녁에 오면 늘 "바글바글" 합니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人山人海)"

 

저녁에 이곳에 와서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ㅠㅠ

 

 

영등포맛집에는 메뉴판이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없어서...

 

저만의 내공으로 "오향장육, 오향족발" 까지 갈 수 있을런지...ㅠㅠ

 

 

영등포맛집은 주방이 오픈되 있어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중국집 주방이 오픈된 곳이 아마도(?) 많지 않죠.

 

이곳은 그런 면에서 또 다른 믿음을 줍니다.

 

 

오향장육과 오향족발

 

 

이곳에 오면 늘 "오향장육" 을 먹습니다.

 

않먹고 간 기억이 없습니다...ㅠㅠ

 

 

오향족발은...영등포맛집에서 오향장육을 먹고 나서도 약간의 "허기" 가 남아 있으면...

 

반드시 "마무리 투수" 로 투입합니다.

 

일명, "철벽 마무리"

 

 

중국집에 가면 꼭 보이는 형제들이죠.

 

 

단무지와 몸에 좋은 양파

 

 

"짜잔~!" 이 아니라, "짜장"

 

 

주문한 만두를 기다리기전...

 

가급적 위를 비우기 위해 스마트폰에 열공중인 아이들~!

 

"공부도 스마트폰처럼 이렇게 재미있다면...^^"

 

 

주문한 "찐만두" 가 도착합니다.

 

야들야들한게... "중독성" 이 강합니다.

 

 

착하게도 생겼죠~!

 

 

자~! 한입 먹어 볼까요?

 

 

살짜기 간장에 찍어서...

 

그 다음은 아시는 분만 아십니다.

 

 

이렇게 단무지와 함께 해도 좋구요.

 

 

양파를 짜장에 찍은 다음,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이 사람 한번 믿어 주세요~!"

 

 

"마약만두의 진정한 종결자"...확실한 만두족의 마무리...

 

영등포맛집 마약만두의 영수인... "군만두" 를 소개합니다.

 

"만두 폐하, 만세~!"

 

 

바삭바삭 하면서...입안에 걸치는 그 터치감을...

 

집에 와서도 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해~!"

 

 

참 실하게도 생겼죠~!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자~! 도전해 보겠습니다.

 

 

일단, 간장에...

 

 

"하트 만두"

 

여러 블친들에 대한 영원한 저의 사랑입니다.

 

하트를 기억해 주세요~!

 

 

단무지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다시 한번 먹어 봅니다.

 

 

"물만두"

 

야들야들, 부들부들함의 진수...그대로입니다.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변함없는 모습이...

 

 

영등포맛집에서 만두를 찾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촉촉한 모습이...영락없는 "물만두" 입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 봅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고기만두"

 

 

두툼한게...믿음을 줍니다.

 

 

역시, 만두는 이렇게 튼실해야~!

 

 

이 많은 만두 병사들을 어찌 상대해야할지...

 

아이들이 점점 지쳐가는데...ㅠㅠ

 

 

얼마든지 덤벼...

 

 

먹어줄게...^^

 

 

자~! 다시 한번 가슴을 펴고, 위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간장과 함께 하면 더욱 좋습니다.

 

 

속이 "꽈악~!" 차있습니다.

 

 

잠시 주방을 들여다 봅니다.

 

 

마무리로... "만두국"

 

이로써, 영등포맛집의 모든 만두를 섭렵했습니다.

 

 

날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이 있으니 몸이 절로 녹네요.^^

 

 

자~! 한접시 먹어 볼까요?

 

 

아이들도 이젠 지쳐서 못먹겠다고...

 

그러나, "남기면 지는거다~!" 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제가 마무리합니다.

 

 

이곳에서 "오향장육" 을 먹지 못하고, 그것도 구경만 하고 발길을 돌리려니 넘 아쉽네요.

 

이렇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적인 없었는데...ㅠㅠ

 

그래도, 아이들과 영등포맛집에서 행복한 한끼를 함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등포맛집의 특이한 점은 맛이 강렬하지 않으면서도

 

사람을 끄는...무언가 아쉽게 만드는...다시 생각나게 하는...보이지않는 카리스마가 있다는 겁니다.

 

이게 영등포맛집의 진정한 "46년 내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 그래서 영등포에 가면 "꼭, 반드시, 항상" 먹고 옵니다.

 

그런 다음, 다음 행선지를 정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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