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마포 꼬치구이 락희돈

생활의달인 마포 꼬치구이 락희돈

714회 생활의 달인 꼬치구이 편에

강경석 달인이 운영하는

연남동 일본식 꼬치집

마포구 동교동 락희돈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방송에 소개되기 전부터

잘 알려진 일본식 꼬치집인데

생활의달인 꼬치구이 방송 이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을거 같습니다.

생활의 달인 동교동 락희돈 실내

혼술이나 두술 이상하기에

무난한 장소입니다.

일본풍이 강하게 느껴지는

전형적인 이자카야 선술집입니다.

마포 락희돈 메뉴, 가격

위치, 주소, 주차, 영업시간

신촌에도 지점이 있어

가까운 곳에 가면 됩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오후 4시에서 오전 1시

오늘 생달에 소개되고 나면

한동안 맛을 볼 수 없을거 같아

옆지기와 함께 했습니다.

일반적인 꼬치집과 달리

돈설, 울대, 심장, 간 등을

맛볼 수 있는데

이는 강경석 달인이

고기를 직접 손질하기 때문에

가능한거 같습니다.

물론 예약도 가능한데

예약을 원하는 경우

금요일, 토요일을 제외한

평일 6시 이전에만 가능합니다.

단, 본방 이후에는

예약 시스템에도 변동이 생길 수도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하이볼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위스키 향이 적절하게 나서

먹는 이의 술 욕심을 자극합니다.

기본 안주로 나온 오토시(돼지고기 전골)

손질하고 남은 고기 등을 이용해 만드는데

여러 부위가 골고루 섞이다 보니

식감과 풍미가 상당합니다.

주문한 꼬치구이가 나왔습니다.

볼살, 항정살, 삼겹살

볼살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있어

마치 돼지고기가 아닌

닭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항정살은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있으며

삼겹살은

살코기가 비계가 잘 섞여 있어

누구나 잘아는 소울 푸드입니다.

꼬치는 고기도 중요하지만

맛을 잡아주는 소스가 특히 중요한데

과하지 않고 적당해 마음에 듭니다.

방울 토마토는

고기 등과 더불어 먹으면

육즙이 팡팡 터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표고버섯의 경우

버섯 고유의 향이나 식감이

잘 살아있어 마음에 듭니다.

대파는

날로 먹으면

특유의 알싸한 맛이 올라오지만

굽게 되면 기분좋은 단맛이 있어

꼬치와 잘 어울립니다.

선택 장애가 있는 분들은

10종이 골고루 나오는

모듬을 주문해서 먹으면 좋습니다.

돈설, 심장도 잘 알려져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강경석 꼬치 달인이 정성들여 만들어

고기의 식감과 맛이 잘 살아있는

구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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