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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백종원의 골목식당

골목식당 정릉 전집 정가네지짐이

by 어깨톡톡 2019. 10. 16.


골목식당 정릉 전집 정가네지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집 편에


정릉 아리랑시장 정가네지짐이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이곳을 처음 방문한 건 9월 26일 목요일


다음주 10월 23일 본방에


처음으로 소개될거 같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전집 정가네지짐이



정릉 아리랑시장 정가네지짐이 영업시간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방문 당일인 9월 26일에


첫 촬영이 있던 날이고


테이블 중앙에


메뉴 3가지가 가지런히 놓여있는걸 보니


아마도 조금 전에


백대표가 시식을 한거 같습니다.



녹화 전날 잠을 못자는 사람도 많지만


방송 전날에 잠을 못자는 사람이


왠지 더 많을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사실 백대표가 방송에서


어떤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맛집의 매출도 상당 부분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골목식당 정릉 전집 메뉴, 가격


이게 메뉴의 전부가 아닙니다.


선택과 집중을 좋아하는


백대표의 특성상


대대적인 메뉴 개편이 예상됩니다.



본방에 나오리라고 예상되는


모둠전, 부추전, 오징어부추전


견우도 예상 메뉴를 먹고 싶었지만


지금 가능한건 동그라땡 뿐이라고 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동그랑땡과 지평막걸리



한입 쏘옥 크기로 양도 상당해


오늘같은 혼술날에 혼자 먹기에


알맞은 양인거 같습니다.



오동통 탱글탱글한 사이즈로


겉은 계란 옷을 입어


부드럽게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면서 오돌도톨한


기분좋은 입자감이 느껴집니다.



너무 타지도 너무 설익지도 않게


노릇노릇 잘 구웠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재료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당근, 양파, 간 고기 등의


입자감이 기분좋게 느껴지고


일체의 고기 잡내가 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처럼 아름다운 수요일에


혼술 안주로 그만입니다.


백대표가 시식한 전이


만약 동그랑땡이었다면


견우처럼 만족스러운


평가를 했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중간중간에 변화를 주면


끝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골목 방송에서 전집이 소개되기는


견우의 기억에 이곳이 처음인데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두둥~!


다른 메뉴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없지만


일단 동그랑땡에 대한 평가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분위기 편한 곳에서


혼술이나 두술 이상 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향토적인 분위기를 즐기는 분들이나


7080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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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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