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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극하근통증 원인 2가지

by 어깨톡톡 2019. 8. 31.

극하근통증 원인 2가지


최근들어 야외 스포츠 활동,


장시간의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외상, 지속적인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한


극하근통증으로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날개뼈통증으로


잘 알려진 극하근통증은


크게 2가지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1. 경추추간판탈출증


일상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담이나 근육통은


충분한 휴식, 치료를 병행하면

대개 하루나 이틀 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1-2주 이상 불편이 지속된다면


경추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극하근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 중 하나로


경추와 경추 뼈 사이에서


충격 흡수 및 완충, 보호 작용을 하는


목디스크가 변형이 돼서


수핵이 섬유륜을 빠져 나와


신경근을 자극하여


저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경추 퇴행성 질환으로

골프와 같은 야외 스포츠 활동의 증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자동차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경추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돼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여기에 유전이나 지나친 운동,

일상화된 스트레스,

과음이나 과로 등이 더해지면서

증상이 발전하게 됩니다.



경추추간판탈출증 초기에는 목과 목덜미에


뻐근하거나 결리는 통증을 느끼다가


증상이 발전하면서

팔저림, 손저림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관련 증상으로는

만성 두통, 눈충혈, 고혈압,

눈피로, 만성 피로, 어지러움,

기억력 저하, 안구 건조, 팔의 마비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과음이나 과로를 조심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조심하며


알맞은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초기에 치료에 임하는게 좋습니다.



2. 근근막증후군

뻐근하고 결리는 날개뼈통증을 호소하면서

어깨한의원 진료실을 방문하는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상통증증후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목과 어깨, 등이 자주 뻐근하고 결려서

MRI 등의 각종 검사를 받아보지만

정상이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 증후군입니다.


다른 병명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목과 어깨에 주로 발생하지

등, 날개뼈(견갑골), 날개죽지(능형근),

가슴, 허리, 엉덩이, 꼬리뼈 등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귓속이나 눈주위, 입안, 서혜부,


목을 숙였을 때


튀어나오는 부위(대추혈 주위) 등에


불편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목이나 어깨에 원인을 알 수 없느


담이나 근육통이 자주 생긴다면


의심해 볼 수 있는 증후군으로


일반적인 담이나 근육통은


1-2일 전후의 충분한 휴식이나 치료로 


정상으로 회복이 되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근근막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몸을 움직이는 근육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통증 증후군으로

처음에는 정도가 심하지 않아

담이나 근육통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결림, 뻐근함, 저림, 당김 등을


일반적으로 많이 호소하지만


증상이 발전하면


따끔거림, 화끈거림, 부종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바늘로 찌르거나


피부가 타는 듯한


이상감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감기나 근육통처럼 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상당한 고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강박증과 연계되서


증상이 발전하기도 합니다.



증상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 보다는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일상 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받고나서야

비로소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근근막증후군으로

어깨한의원 견우한의원에


내원하는 사람들의

통증 지속 기간을 물어보면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 된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기 쉬운 이상통증증후군입니다.



처음부터 증상이 심하거나


전신 통증을 호소하기 보다는


 하루 중 어느 때에


혹은 일주일에 3-4회 전후로 해서

약간의 불편을 경험하는 정도로 시작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하루에도 수시로 발생해

정상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주게 됩니다.




일상화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에 과도한 스트레스, 과음이나 과로,

불면, 교통사고와 같은 강력한 외상,


지나친 강박이나 몰입,

지나친 업무 중심적인 생활 등과

상당 부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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