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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 터방내 사이폰커피

by 어깨톡톡 2019. 7. 7.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

터방내 사이폰커피


32회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 편에


중대 터방내 사이폰커피가


소개되었습니다.


중대생들에게 중대 다방으로


통하는 곳으로


이곳을 모르면 간첩으로 통하는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흑석동 다방은


중앙대학교 의료원


후원의 집이기도 합니다.


좋은 일에 동참하는거 같습니다.



나무 소리가 나는 계단을 따라서


조금만 내려가면


7080시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1983년에 문을 연 이래로


별다른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그 때 그 시절이


그대로 느껴지는 추억의 공간입니다.



운좋게도 김영철 씨가 앉았던


바로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좌석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맞은 편에 보이는 자리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사연이 보입니다.


카페라는 말 보다는


다방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추억의 공간입니다.



중대 다방 터방내 메뉴, 가격


메뉴판 촬영을 원하지 않아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올드하면서도 심플한 구성과 더불어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어


이곳은 처음이지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추억이 서린 낙서마저


정감이 가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사이폰커피


퍼콜레이터 커피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알코올 램프로 가열해 끓이면


압력이 올라가면서


물이 위로 올라가 커피와 섞이게 되고


어느 정도 섞였다 싶으면


알코올 램프를 제거하는데


이로 인해서 기압차가 생기면서


커피가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맛과 향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는 재미와


만드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커피향이 압권인


퍼포먼스 중심의 커피입니다.





7080시대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보는 재미가 있는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사이폰커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동작구 흑석동 다방 터방내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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