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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빠가사리 매운탕 양평매운탕

by 어깨톡톡 2018. 1. 3.


수요미식회 빠가사리 매운탕 양평매운탕

매콤한 고추장 육수에

살맛이 제대로 오른 민물고기가 들어간

겨울에 제철인 마성의 음식은


다름 아닌 빠가사리 매운탕~!

151회 수요미식회 주제는 "매운탕"입니다.

오늘 견우가 포스팅하는


청파동 민물고기 매운탕은

1979년에 숙대 입구역 굴다리 근처에서 오픈해

영업을 하다가 몇 해 전에 서부역 인근으로

이전한 40년 경력의 민물 매운탕 맛집입니다.

다른 곳의 경력까지 합하면


50년이 족히 된다고 하니


그 손맛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151회 수요미식회 매운탕 양평매운탕은


시원하면서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청파동 민물 매운탕집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곳입니다.


용산 청파동 양평매운탕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2, 4째주 일요일에는 쉽니다.


주차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151회 수요미식회 양평매운탕은

끼니 때가 되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는

수요미식회 숙대 매운탕 맛집으로

1층은 테이블, 2층은 좌석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숙대 양평 매운탕 가격과 메뉴

수요미식회 빠가사리 매운탕 중자 40,000원

메기 중자 30,000원

잡고기 중자 30,000원


추가 새우 5,000원, 빙어튀김 12,000원


동자개는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와

 기부 관절을 마찰하여

"빠각빠각" 소리를 내기에

흔히 빠가사리라고 합니다.



아삭하면서 시원한 물김치는

양평매운탕의 유일한 반찬으로

매운탕 하나로 승부를 보는


수요미식회 청파동 맛집이기에

가능한 구성입니다.



주문했던


수요미식회 동자개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일명 "빠가사리 매운탕"



숙대 입구역 양평해장국의 메뉴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빠가사리 매운탕, 메기 매운탕,

잡고기 매운탕

그중 빠가사리와 메기는 사시사철 가능하며,


잡고기는 여름과 가을에만 먹을 수 있고,

빙어튀김은 냉동 빙어를 사용하기에

언제나 먹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가 한가득 올려진 위로

민물 새우가 넉넉하게 올라져 나와

자칫 텁텁할 수 있는

청파동 수요미식회 민물 매운탕에

개운함을 더합니다.



수요미식회 빠가사리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이모님들이 수제비를 떠 주십니다.

수제비는 비린내를 잡아주면서

청파동 동자개 매운탕을

걸쭉하게 만들어 줍니다.



미나리는

약간 데친 듯한 느낌으로 먹으면 좋은데,

리필이 가능하며,


빠가사리 매운탕이 확실히 익을 때까지


먹는 일종의 애피타이저입니다.



라면 사리나 수제비를 넣으면

어죽인가 할 정도로

걸쭉함이 진해집니다.

끓일수록 걸쭉해지는

수요미식회 빠가사리 매운탕 국물~!



고추장을 기본으로 하는 국물이라

묵직함, 진득함이 있지만

칼칼하거나 매운 편은 아닙니다.


동자개 매운탕을 먹다가

묵직한 느낌이 느껴지면

물김치를 중간중간에 떠먹으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먹는 수제비가 별미로

청파동 양평매운탕 매운탕만


먹었을 때와는

또 다른 식감을 제공합니다.

매운탕에 맛을 들이다 보면

나중에는 수제비에

가장 먼저 손이 갑니다.



생선 머리 부위에는 다양한 식감의

살코기가 있어

선호하는 편입니다.


동자개 매운탕도 예외가 아닙니다.



맛있는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고 나면


라면으로 마무리 하는 걸로~~


요즘처럼 쌀쌀할 날에


칼칼한 국물이 그리울 때면


한번은 가볼만한


용산 숙대 양평매운탕이 맞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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