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회 수요미식회 레스토랑 레스쁘아뒤이브
150회 수요미식회 레스토랑 편에
소개되는 청담동 레스쁘아뒤이브는
셰프의 섬세한 손길을 통해서
정통 프랑스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수요미식회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더운 여름이나 쌀쌀한 겨울에는 조금 그렇지만
가을처럼 날씨가 선선할 때는
테라스 아래서 먹어도 좋을 거 같은
150회 수요미식회 프랑스 레스토랑
"레스쁘아뒤이브"
150회 수요미식회 청담동 레스토랑은
프랑스 서민들이 주로 먹는 요리를 서브하는
프랑스 비스트로 맛집입니다.
프랑스 레스토랑 레스쁘아뒤이브 위치, 주소는
강남구 청담동 90-25
수요미식회 청담동 레스쁘아뒤이브 영업시간은
오전 12시에서 오후 10시이며
일요일에도 영업을 합니다.
레스쁘아뒤이브 주차는
네비를 찍고 가면 뒷건물로 안내를 하는데
소유 드레스샵을 찍고 가서
발렛(3,000원)을 맡기고 들어가면 됩니다.
프랑스 비스트로(bistro)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프랑스에 가지 않고도
프랑스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이라 그런지
가격은 상당한 편입니다.
청담동 레스쁘아뒤이브 가격과 메뉴
곱게 간 아몬드로 크러스트를 입힌
수요미식회 광어 활어 필레 : 42,000원
구운 오리살과 다양한 버섯으로 끓인 콩소메,
아티초크와 귀리를 곁들인
보리 리소토가 들어간
수요미식회 오리 다리 꽁피 : 48,000원
바게트와 그뤼에르, 에멘탈 치즈를 올려
그라탕한 셰리와인과 브랜디 항의 진한
수요미식회 양파 수프
작은 사이즈는 14,000원, 큰 사이즈는 16,000원
왼쪽은 엔쵸비 타프나드,
오른쪽은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올리브 오일
타프나드는 바삭하게 구운 빵에 올려먹는
일종의 쨈(?)으로
와인 안주로도 무난합니다.
타프나드도 좋았지만
전반적으로 올리브 오일과 식전빵의 궁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로 구워 나온 빵이라 그런지
따스한 온기가 있으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로,
다소 질긴 식감의 이탈리안 식전빵보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했던 수요미식회 프랑스 음식인
양파 수프가 나왔습니다.
청담동 레스쁘아뒤이브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우리식으로 해석하면
양념 갈비 국물에 치즈와 빵이 들어간
식감과 맛의 양파 수프로
중간에 씹히는 바게트가
치즈를 상단으로 띄우는 역할을 합니다.
프랑스 메인 요리를 먹기 전에 나오는
애피타이저를 앙트레 메뉴라고 하는데
150회 수요미식회 프렌치 양파 수프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프랑스 전역의 비스트로에서 먹을 수 있는
국민 요리 중 하나로,
뜨끈함에 몸이 녹고,
고소한 풍미에 배가 든든해 집니다.
메인 요리에 해당하는
쁠라 메뉴가 나오기 전에
식탁을 정리한 후
라귀올(laguiole)이 등장합니다.
라귀올이란
프랑스 라귀올 지방에서 생산되는
나이프를 말하는데,
손잡이가 뿔로 되어있는 나이프를 말합니다.
날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메인 요리인 쁠라 메뉴에 해당하며
구운 오리살과 귀리를 곁들인
보리 리소토가 잘 어울립니다.
입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보리를 잡아서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보리 대신 율무가 들어가면
어떤 식감과 맛을 제공할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광어 활어 필레를 먹다가
중간중간에 감자 그라땅을 먹으면
부드러운 겉바속촉의 광어와
촉촉하면서 감미로운 그라땅이 만드는
색다른 풍미를 경험하게 됩니다.
식당 내부가 좁고 테이블 간격이 좁아
주변 테이블 소리가 바로 들려서
살짝 시끄러운 게 단점이지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음식과
직원들이 상당히 친절해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다시 찾고 싶은
수요미식회 비스트로 레스토랑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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