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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7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대문 연희동 야식집 야식포차

by 어깨톡톡 2019. 7. 13.


7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대문

연희동 야식집 야식포차


7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대문 편에


소개된 연희동 야식집 야식포차는


이곳에 터를 잡은지 25년된 곳으로


서대문 백반기행 선술집이 없을거 같은 곳에


연희동 야식집이 없을거 같은


그런 위치에 보석처럼 숨어있어


아는 사람만 찾는 아지트 같은 맛집입니다.



연희교차로에서 모래내시장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강북삼성요양병원이 있는데


그 바로 뒤편에 선술집이 있습니다.


이곳 지리에 익숙하거나


인근 연대생들만 알고 찾을 수 있는


비밀의 장소입니다.



백반기행 서대문 야식집 야식포차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오픈된 주방이 보입니다.



냉장고에서 필요한 술이나 햇반 등을


편리껏 먹은 다음


양심적으로 계산하면 됩니다.


냉장고는 셀프입니다.



선술집 야식포차 메뉴, 가격


메뉴판에 있는 것만 만드는 곳이 아니라


손님이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가급적 주문자의 의도에 맞춘


맞춤식 안주를 만드는 곳입니다.



식객 허영만 화백의 만화


커피 한잔 할까요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야외석과 테이블석이 있어


편한 곳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오이를 안주삼아 한잔하고 있으면


주문한 메뉴가 서브됩니다.


안주를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에


나오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두부전 계란후라이



묵은지, 계란후라이, 두부로 구성됩니다.



오늘도 옆지기와 짠~!



묵은지, 후라이, 두부가 만나면


두부삼합이 완성됩니다.





잔치국수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홍어삼합, 잔치국수


옆지기가 묵직한 냄새를 부담스러워해


홍어삼합은 다음에 기회를 보아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상당히 맑고 깔끔해 물어보니


멸치, 북어껍질, 북어뼈로


육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찰랑찰랑 부드러운 면발과


국물이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제육볶음



조선 사람은 고기를 보면


밥을 먹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야 든든하게 잘 먹은


하루가 튼실한 느낌이 듭니다.



보는 것처럼 상당히 칼칼해


반찬으로 보다는


안주로서의 기능이 상당합니다.



마음에 들때는 항상 2점씩~!


그것은 진리입니다.



분위기 좋은 야식집에서


술한잔 기울이기 좋은 선술집에서


한잔하고 싶을 때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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