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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평안도족발집 밥블레스유 장충동 족발

by 어깨톡톡 2019. 4. 4.


평안도족발집 밥블레스유 장충동 족발


39회 밥블레스유 족발 맛집 편에


소개되는 중구 장충동 평안동족발집은


백종원의 3대천왕, 수요미식회,


허영만의 식객 등


대표적인 먹방 프로그램에


모두 소개된 레전드 맛집입니다.



영업시간, 주차


오전 12시에서 오후 11시


일요일 영업을 합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인근 무인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동국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평안도족발집 메뉴, 가격


2017년 가격과 동일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밥블레스유 장충동 족발이


견우를 반깁니다.



주문과 거의 동시에 상차림이 이루어지고


족발이 서브되기에


패스트푸드를 먹는 기분도 납니다.



시원한 감칠맛의 동치미는


족발의 풍미를 더합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면서


야들야들한 식감이 눈에 보입니다.


관리가 잘 된


39회 밥블레스유 족발을 사용하는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야들야들 쫄깃한 인생족발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 전쟁 당시 서울로 피난온


이경순 할머니가 고향의 맛과


오향장육을 응용해서 만든 것이


오늘날 먹는 족발의 원형이라고 합니다.



1961년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족발 노포로 4인 이상인 경우에는 특대를,


2-3사람인 경우에는 중자를


주문하면 됩니다.



녹두를 직접 갈아만든


녹두전도 좋다고 하던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찰지면서 쫄깃한 껍질,


야들야들한 비계,


퍽퍽하면서 담백한 살맛이


조화스러운 곳입니다.



여기서 먹고 나서 조금 허전하거나


기름진 입안을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길건너에 있는 태극당에 가면 됩니다.





고기 상태가 좋으니


어떤 것과도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특히나 새우젓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있어


족발의 효과적인 소화를 도와줍니다.



아삭한 무생채와도 잘 어울립니다.



조선 사람은 고기를 상추에 싸야


제대로 먹은 기분이 납니다.



언제가도 한결같의 맛의


그 때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잡내나 누린내가 나지 않게 잘 삶은


야들야들한 족발을 애정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충동 족발집 평안도족발집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되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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