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회 수요미식회 순대 서교동 서교고메 : 순대전골, 순대플래터, 명태식해

200회 수요미식회 순대 서교동 서교고메

: 순대전골, 순대플래터, 명태식해

200회 수요미식회 순대 편에 소개되는

마포구 서교동 서교고메는

함경도식 전통 순대를 새롭게 해석한

깔끔한 맛의 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미쉐린 가이드에 오를 정도로

내공이 상당한 곳입니다.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그냥 평범한 순대와 국밥을

서브하는 곳이 아닙니다.

7080 스타일의 빈티지한 공간이 아니라

깔끔하면서 세련된

망원역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최근의 트렌드인 오픈 주방을 추구합니다.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사람과

돈복 쟁반 등과 어울려

와인을 곁들여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포 서교동 서교고메 메뉴, 가격

점심 메뉴로는

된장순대국밥, 사골순대국밥이

잘 알려져 있고

저녁 메뉴로는 본방에 소개되는

순대전골, 순대플래터가 유명합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첫 선을 보였던

배다리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순대플래터, 순대전골, 명태식해

하몽, 건조육(초리소, 살치촌), 편육,

과일, 피순대, 백순대로 구성됩니다.

수요미식회 함경도식 순대

짭조름하면서 쫀득한 맛이 있는 하몽

와인과 곁들여도 좋지만

우리 술과도 잘 어울립니다.

유럽에 염장한 샤퀴테리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순대, 편육이 있습니다.

선지가 들어가지 않은 백순대

돼지고기 간 것, 청경채, 당근 등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선지가 들어간 피순대

선지가 들어가 녹진하면서

촉촉한 식감이 있습니다.

과일은 사정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명태식해

명태를 삭혀서 만든 음식으로

홍어처럼 꼬릿한 냄새가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순대플래터를 주문하면 같이 나옵니다.

사과잼, 새우 육젓

6월에 잡은 새우로 만들었다고 해서

새우 육젓

오동통 탱글탱글하면서

짭조름한 맛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순대전골

된장 베이스에 고추장을 풀어

비주얼은 빨간색을 하고 있지만

맛은 된장 냄새가 있습니다.

백순대는 초리소와 피순대는 명태식해와

어울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해석한

순대를 먹고 싶을 때

그럴 때 한 번은 가볼 만한

200회 수요미식회 순대 서교고메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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