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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굴비정식 종로 신성 보리굴비

by 어깨톡톡 2018. 8. 8.


수요미식회 굴비정식 종로 신성 보리굴비


181회 수요미식회 보리굴비 편에 소개되는


종로구 서린동 신성 일식집은


보리 굴비도 유명하지만


종로 일식집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


본방에는 수요미식회 굴비 정식으로

 

소개되는거 같습니다.



종로 일식집 신성은 늘 만석이기에


야심한 시간에 방문시


예약은 기본입니다.



종로 수요미식회 신성 메뉴, 가격


다음에 기회가 되면


선어회와 회덮밥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정갈한 기본찬


어느것 하나 아쉬운 반찬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50년 내공의 종로 일식집에서


진득한 맛의 수요미식회 보리 굴비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방어로 만든 회무침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종로 서린동 신성 위치, 주소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신성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0시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주문한 신성 굴비정식이 나왔습니다.



굴비가 나오자마자 해체해서


먹기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살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약간의 경계는 필요합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쫀득한 식감의 끝판왕 보리 굴비



집에서 생선을 굽게 되면


꾸리꾸리한 냄새로 힘들지만


수미 보리굴비집에 가면


그런 불편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국물로 서더리탕이 제공됩니다.



굴비를 해풍에 건조시킨 다음


보리가 들어간 항아리에 넣어서


숙성시키면 보리굴비가 됩니다.


보리의 쌀겨가 굴비를 숙성시키고


보리의 향이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여름이 되면 탈수로 지치다 보니


입맛이 간사해져


자극적이기 보다는 짭조름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


그런 조건에 합당한 메뉴가 바로


서린동 신성 굴비 정식입니다.



시원한 녹차물에 말은 밥 위에


노릇하게 쪄낸 보리 굴비를


올려서 먹으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온다고 할 정도로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보리 굴비를 고소한 참기름에 무쳐내면


따듯한 밥에도 찰떡궁합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작은 아들이 주문한 장어 덮밥


이번 먹방 투어에는


견우네 작은 아들이 동행했습니다.



커다란 장어 3도막이 들어있습니다.



단짠의 묘미를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잡내와 기름기도 잘 잡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드는


여름 밥도둑 굴비 정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만한


종로구 일식집 신성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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