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참치 은행골 마포점 - 초밥, 가마도로, 배꼽살, 오도로

 

마포 참치 은행골 마포점 - 초밥, 가마도로, 배꼽살, 오도로

 

마포에 참치 맛집들이 제법 많은 편인데

 

나름 때깔나고 맛있는

 

참치를 먹고 싶을 때 찾는

 

마포 참치 맛집이 있습니다.

 

"은행골 마포점"

 

싸고 좋은 참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퀄러티가 있으면서

 

가성비 좋은 참치를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마포 참치 은행골입니다.

 

* 마포 맛집 추천 *

1. 도화동 옴레스토랑 - 인도요리 전문점

http://blog.daum.net/gyeonwoo50/1769

 

2. 도화동 신라스테이부페

http://blog.daum.net/gyeonwoo50/1215

 

3. 공덕동 참복집

http://blog.daum.net/gyeonwoo50/1718

 

 

삼창빌딩(삼창아케이드) 지하에 있는

 

마포 참치 은행골은 조금 늦게 가면

 

자리가 없다고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참치 맛집입니다.

 

 

9시 정도되니 은행골에

 

자리가 어느 정도 나기 시작합니다.

 

 

 

마포 참치 은행골 마포점 - 초밥, 가마도로, 배꼽살, 오도로

 

한의사 동료들과 가서

 

초밥과 참치를 골고루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장 먼저 도로초밥(27,000원)이 나왔습니다.

 

 

오도로답게 때깔고운 그래서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름진 초밥이 맞습니다. 

 

 

오도로로 만든 초밥으로

 

한피스에 2,300원 꼴이면

 

마음에 드는 가격입니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빈속에는 역시나 밥을 먹어야 하기에~~

 

초밥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모듬초밥(10,000원)이 나왔습니다.

 

가성비 좋은 초밥으로

 

참치로 본격적으로 달리기 전에

 

허기진 속을 채우기에

 

부담없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입안에 들어가면 말랑말랑한

 

고소한 연어초밥이 맞습니다.

 

 

마포 참치 은행골은

 

배를 채우기 위해서 가는 술집이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배가 찬 상태에서 가면 좋은

 

술집이어서 2차로 가면 좋습니다.

 

만약 속이 빈 상태에서 간다면

 

초밥으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운 다음

 

본격적으로 참치로 달리는게 좋습니다.

 

 

12피스에 만원이면

 

하나에 800원이 조금 더 되는데

 

이 정도면 최고의 가성비 초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특선초밥(15,000원)이 나왔습니다.

 

연어, 광어. 장어, 장새우, 적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골고루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초밥입니다.

 

 

 

남자는 장어를 먹어야 하기에~~

 

 

서비스 음식이 나왔습니다.

 

마포 참치 은행골은

 

서비스를 달라고 하지 않아도

 

뭔가 허전해질 때가 되면

 

알아서 서비스 음식이 나옵니다.

 

 

오늘은 어떤 부위가 좋은가하고 물으니

 

가마도로(36,000원)가 좋다고 하기에

 

주문했습니다.

 

 

마치 돼지의 항정을 보는 비주얼로

 

참치 목살 부분에 해당합니다.

 

은근히 기름진 부위이기에

 

참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마도로 상태가 좋다고한다면

 

오도로보다 가마도로를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입에 넣으면 기름진 고소함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점에 한잔 마실 수 밖에 없는

 

견우가 가장 좋아하는 참치 부위 중 한곳입니다.

 

 

가끔은 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맛있는 참치를 돈가스 맛집이나 고기 맛집처럼

 

소금에 찍어서 먹으면 어떨까하고...?

 

왠지 짠 소금이 참치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어

 

더욱 감칠맛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은

 

확신이~~

 

언제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주문한 배꼽살(36,000원)이 나왔습니다.

 

가마도로나 오도로에 비해

 

식감이 있는 부위로

 

상대적으로 덜 기름진 맛을

 

그래서 원래 담백한 부위인가 하고

 

착각하게 되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참치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배꼽살부터 시작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 종결은 가마도로로 하시면 무난합니다.

 

 

촉촉한 비주얼이 견우를 부릅니다.

 

드르와~~ 드르와~~

 

 

 

연어 머리구이가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이런 부분을 알아서 챙겨주기에

 

마포 참치 은행골을 찾게 된다는~~

 

 

연어는 초밥도 좋고 구이도 좋습니다.

 

 

주문한 오도로(34,000원)가 나왔습니다.

 

참치 대뱃살 부위로

 

가장 기름지고 고소한 부위 중 한곳입니다.

 

 

비싼 참치집에 가면

 

한점에 만원은 지불해야 먹을 수 있다는~~

 

바로 그 부위입니다.

 

 

 

서비스 음식을 마지막으로

 

마포 참치 은행골 마포점 투어를 마쳤습니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참치는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진 참치를 먹을 수 있는

 

은행골 마포점이 맞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