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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상수역 태국음식점 타베타이

by 어깨톡톡 2017. 3. 25.


상수역 태국음식점 타베타이


상수동 맛집 중에서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종종 찾는 "타베타이" 라는 곳이 있습니다.


태국음식에 대한


무서운(?)고정 관념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특히나 태국음식 초심자라면


부담없이 가볼만한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 입니다.



이곳이 견우가 오늘 소개할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 입니다.


극동방송 건너편 골목에 있습니다.



타베타이는 태국음식 전문점이 맞습니다.



웨이팅은 여기서~~



그래서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 내부는


깔끔하니 잘 꾸며진


태국음식 전문점 느낌이 납니다.



오픈된 주방은 언제나 믿음을 줍니다.





태국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일부 물품들은 구매가 가능합니다.







넉넉한 쇼파 자리는 견우의 자리~!


의자는 직녀의 자리~!




타베타이 태국음식 - 텃만꿍



타베타이 태국음식 - 솜땀타이



타베타이 태국음식 - 뿌님 팟 퐁커리


그 외에 버터마늘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리오, 창, 싱하를


각각 주문했는데


리오가 역시 갑이더라는~~



테이블에 앉으면 메인 쉐프분께서


태국음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줍니다.


그래서 태국음식이 절대 무섭지(?) 않습니다.^^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에 오면


삼형제를 호출하는 편인데


역시나 오늘의 승자도


리오~!


참고로 싱하 맥주는 2+1 행사중 입니다.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에서


주문한 모든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대로 한상 차린거 같습니다.


남자라면 이 정도는 먹어야 하기에~~



맛있는 음식 나온 기념으로 옆지기와 짠~!


요즘 둘만의 데이트 시간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솜땀타이


한국의 무생채 비슷한 음식으로,


새콤달콤 하면서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


쉽게 말해 맥주 안주입니다. 




타베타이의 좋은 점은


향신료를 강하지 않게 사용하면서도


태국음식의 매력을 잘 살린


한국화한 태국음식을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심자가


도전해 보기에 좋은 맛집입니다.




뿌님 팟 퐁커리


소프트쉘크랩 커리로


튀긴 소프트크랩에


계란을 풀어 만든 커리에


코코넛 밀크를 첨가해


고소한 맛이 강한 메뉴입니다.


쉽게 말해 상수동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처음에는 오징어 튀김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지지만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부드러운 식감이


나도 모르게 더 먹게되는


맛있는 커리 음식입니다.



물론 카레만을 떠서


버터 마늘 볶음밥에 비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텃만꿍


다진 새우에 튀미옷을 입혀 튀긴


새우 고로케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옷을 정말 이쁘게도 입혔다는~~


이런 튀김이 씹을 때


크리스피한 느낌이 강하게 들면서


안의 촉촉한 속살과 잘 어울려


먹는 이의 식감을 자극합니다.



달작지근한 살구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좋지만


새우 고로케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버터 마늘 볶음밥


불맛을 잘 살려서 만든 볶음밥으로


고슬고슬하니 밥맛도 좋아서


카레와 같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렇게 커리와 비벼서 먹을 때


가장 맛있는 조합이더라는~~



텃만꿍을 커리에 찍어 먹으면


소화도 잘 될 뿐만 아니라


고로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더욱 고소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상수동 맛집 타베타이에서


옆지기와 맛있는 태국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토 태국음식처럼


강한 향신료의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한국화된 태국음식을 좋아하거나


태국음식 초심자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맛있는 태국음식 전문점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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