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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팔통증

엘보 환자 주의사항

by 어깨톡톡 2016. 10. 27.


엘보 환자 주의사항


가급적 팔사용을 줄인다.


엘보 발생 이전처럼 팔을 사용하게 되면 엘보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그래서 가급적 팔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팔사용은 엘보 발생 이전의 1/21/3 수준으로 줄이되,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않된다.


엘보가 심해질까 두려워 팔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


팔과 어깨 관절에 유착이나 구축이 일어나


심각한 동작 제한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오십견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치료 후에도 근력이 떨어져 장기간에 걸쳐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는


2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아울러, 엘보가 온 팔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강한 팔만을 사용하게 되면 건강한 팔에도 과부하가 걸려


엘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안배가 필요하다

 

양치질시 팔꿈치통증이 생기는 경우,


전동칫솔로 교체한다.


젓가락질시 팔꿈치통증이 생기는 경우,


포크를 사용한다.


엘보가 심해지면 커피잔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스텐이나 플라스틱잔을 사용한다.


가급적 머그잔처럼 무게가 나가는 컵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전시 U턴 등의 급커브를 하는 경우,


팔꿈치에 과도한 충격이 발생해 깜짝 놀라 핸들을 놓쳐


교통사고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여유있는 운전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금주, 금연한다.


건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술이나 담배를 과도하게 하면,


염증이 더 심해질수 있다.


엘보가 생기면 금주, 금연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당장 절제하는 것이 힘들다면 그 정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엘보에 따라 물건을 드는 손의 방향에 신경을 쓴다.




테니스엘보인 경우,


손바닥을 위로 향하여 물건을 들게 되면


그 힘이 상완골 내상과에 걸려 통증을 거의 못느끼지만,


손등을 위로 향하여 물건을 들게 되면


그 힘이 상완골 외상과에 걸려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골프엘보인 경우, 손바닥을 위로 향하여 물건을 들게 되면


그 힘이 상완골 내상과에 걸려 통증을 심하게 느끼지만,


손등을 위로 향하여 물건을 들게 되면


그 힘이 상완골 외상과에 걸려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엘보에 따라 물건을 드는 방향을


반드시 숙지해야 2차적인 손상을 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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