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쿠키앤크림빙수 먹방후기~!
(카페베네 쿠키앤크림빙수)
등촌역 더더삼겹에서 맛있는
차돌박이(차돌코스)를 먹고 난후,
입가심을 겸해서 혹은
이번 여름에 새로나온 신상빙수를 먹기 위해
카페베네 등촌역점에 갔습니다.
이곳이 오늘 소개할 카페베네 등촌역점입니다.
카페베네 등촌역점은
9호선 등촌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여느 카페베네 매장처럼
매장안은 넓고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조명도 그리 세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따듯한 느낌을 유지하는데,
원목을 사용하여 아늑한 느낌을 최대한 강조한
카페베네 특유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한쪽에는
이곳이 책을 보기에 최적화된 장소임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독서진열대가 보입니다.
얼려진 여름~~
신상빙수 중에서 일명 "오레오빙수"로 잘 알려진
쿠키앤크림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다음에는 젤라또도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베이커리와 음료수
머그컵
카페베네에서 주문한
쿠키앤크림빙수가 나오는 동안
온가족이 스마트폰 삼매경 중~!
견우네 가족도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점점 대화가 줄어들어 걱정입니다...ㅠㅠ
두둥~!
드디어 주문한 카페베네 빙수가 나왔습니다.
하양과 까망의 원색 대비 무난한 조화~!
하얀 영구동토층에 달달한 검은 눈이 내린 느낌입니다.
오레오의 달콤한 검은 눈~~
자~! 이제 스마트폰 그만하고
쿠키앤크림빙수 먹자~~
빙수 정상에 오레오가 수직으로
하늘을 향해 서 있습니다.
오레오 빙수라 그런지
생크림 아래에 오레오가 잘게 부서져 있습니다.
오레오 외에 다른 과자류도 부서져 있는거 같습니다.
하양 까망 그리고 하양의 조화~~!
얼음은 작은 조각으로 되어 있어
씹는 느낌이 다른 빙수와 다릅니다.
오레오가 빙수 위에
푸짐하게 뿌려져 있습니다.
빙수 위에 올려져 있던
오레오를 먼저 먹어 봅니다.
견우가 시중에서 사먹던 오레오가 맞습니다.
잘게 부숴진 오레오와
생크림 위주로 푸짐하게 퍼 봅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바삭바삭 오레오가 은근히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소프트와 하드의 조합이
잘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칠게 부숴진 오레오 위주로 해서
팥과 더불어 푸욱 퍼 봅니다.
한쪽 벽으로 해서
밑에 깔려있는 팥과 더불어 퍼 봅니다.
전반적인 느낌이 달달한 음식이나 분위기가 필요한
대학생들이나 연인들에게
최적화된 빙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빙수가 가는데
팥이 따르는건 오랜 전통입니다.
일종의 "부창부수"라고 할까요~~
그래서, 빙수를 먹을 땐 팥을 꼬옥 먹어야 한다는...^^
바닥 쪽으로 내려가면서 먹다 보면
얼음만 나오는가보다 하면서 실망하기 쉬운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젤라또가 바닥에 깔려 있어
젤라또와 더불어 빙수를 먹으면
달콤한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카페베네 등촌역점을 입가심 겸
신상빙수도 맛볼겸해서 방문했는데,
빙수나 매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프랜매장 답게
일정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카페베네 등촌역점에서
아이들과 달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더더삼겹의 차돌구이를 먹고 나서 그런지
더더욱 간절했는데
먹고나니 역시나 오길 잘했다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카페베네 등촌역점 : 2645 - 3262
'견우, 서울로 빛나다. > 견우가 먹어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요미식회 더더삼겹 차돌박이 (0) | 2016.05.04 |
---|---|
쥬씨 아메리카노 득템~! (0) | 2016.05.03 |
생생정보통맛집 버그네 차돌불고기 (0) | 2016.05.02 |
일산맛집 청목 한정식쌀밥 (0) | 2016.05.01 |
스타벅스 아이스라떼에 꽂히다~! (0) | 2016.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