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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오십견 증상, 치료 방법

by 어깨톡톡 2020. 5. 20.

오십견 증상, 치료 방법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어깨통증이 있는데

 

바로 오십견입니다.

 

어깨 질환의 대명사로

 

유착성 관절낭염, 유착성 피막낭염,

 

동결견이라고도 합니다.

어깨가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어깨 질환이다 보니 오해의 소지도 많은데

 

왜냐하면 어깨회전근개파열, 어깨석회성건염 등

 

관련 질환이 많기 때문입니다.

 

50대에 많이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30대나 40대에도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외상을 제외하고는

 

대개는 노화와 관련된

 

어깨 관절의 퇴행성 변화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면서

 

딱딱하게 굳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 장기간의 입원이나 수술 후,

 

유방암, 깁스, 갑상선, 당뇨와 관련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증상으로는

 

급성으로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3~6개월의 경과를 보이는데

 

처음에는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다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가동 범위 제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팔은 뒤부터 굳기 시작해서

 

앞으로 굳어 오게 되고

 

굳은 어깨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되면

 

앞으로 올리는 동작이 풀린 다음

 

나중에 뒤로 울리는 동작이

 

편해지게 됩니다.

 

통증은 견관절 주변에 한정되지만

 

일부에서는 팔과 손으로 뻗치기도 합니다.

 

대개는 습하거나 찬 곳에 가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편입니다.

 

아픈 어깨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 잠을 못 이루고

 

바지 뒤 호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머리를 빗거나

 

브래지어를 하기 위해 뒤로 손을 올리거나

 

혼자서 상의를 입거나 벗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울러 체중 감소나 고혈압,

 

식욕저하나 우울증, 편두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아픈 어깨로 자지 말고

 

무겁거나 힘쓰는 일을 줄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뻐근하고 결린 증상이 심한데

 

관련 스트레칭을 바로 하기보다는

 

기상 후 2시간 정도 지나 하는 게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특정 시간에 집중해서 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게 좋습니다.

외상이 아닌 퇴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어깨가 굳은지 2개월 안에

 

오십견 치료를 시작하면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동 번위 제한이 10~20% 정도 남을 수 있습니다.

 

어깨한의원 견우한의원에서는

 

어깨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도침이나 침,

 

염증을 다스리는 약침이나 봉침,

 

통증을 줄여주고

 

가동 범위 제한의 회복을 도와

 

관절 기능의 안정화에 기여를 하는

 

도인 운동 요법,

 

관절낭의 정상화를 도와주는

 

치료 한약 등을 사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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