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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을지로 노가리 골목 뮌헨호프

by 어깨톡톡 2019. 9. 24.


을지로노가리골목 뮌헨호프


1989년에 오픈해


32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뮌헨호프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대표하는


술집 중 하나로 


만선호프, OB베어 등과 함께


이 골목의 트로이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을지로노가리골목 뮌헨호프


메뉴, 가격


상당히 서민적인 가격에서


조금 묵직한 가격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노가리는


튼튼한 이를 가진 젊은이들에게


황태는 식감이 푸석푸석해


어르신들에게 좋습니다.



메뉴판이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어


멀리 시선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견우처럼 낮술을 즐기는


많은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을지로 근방이 일요일이면 조용한데


바로 노가리 골목만


사람이 많은 데에는


다 그만의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생맥주, 땅콩, 노가리


총합이 6,500원


부담없는 가격에 한잔할 수 있습니다.


을지로 뮌헨호프 영업시간은


오전 12시에서 오후 12시


일요일 영업을 하기에


편한 날에 가면 됩니다.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일체의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목넘김이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생맥주의 영원한 동반자 중 하나인 땅콩


노가리와 더불어 절친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단단함으로 다가오지만


씹을수록 부들부들해지면서


고소한 맛이 올라옵니다.



이곳만의 매콤 소스와 마요네즈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빨간 소스에 찍으면 되고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마요네즈에 찍으면 됩니다.


물론 두가지 맛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분이라면


섞어서 찍어도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안주임에 틀림없습니다.



10월에는 한잔에 천원하는


맛있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근두근 10월이 맞습니다.



다른 곳에서


1-2차를 거하게 마신 다음


입가심 삼아서 방문하면 좋습니다.



분위기 편한 곳에서


낮술을 마시고 싶거나


혼술을 즐기고 싶을 때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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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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