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타쿠미야 생식빵
일본 장인과 협업으로 진행하지만
정작 일본에는 없는 브랜드로
일본산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식빵 전문점이 있는데,
바로 공덕 타쿠미야입니다.
작년 11월 말에 이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공덕 생식빵 타쿠미야 영업시간, 주차
일요일 영업을 하고 주차 가능합니다.
타쿠미야는
장인의 집이라는 의미입니다.
내부와 외부에서
단정하면서 심플한 느낌이 나는
일본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
크루통은
대개 샐러드나 스프에
뿌려서 먹습니다.
빵을 칸칸이 정리한 다음
손님에게 골라오게 하는가 했는데
사실은 모형입니다.
모형이 실물과 너무 똑같아
착각할 수 있습니다.
크루통은 그 자리에서 가져오면 되지만
슬라이스, 1근, 2근 빵은
카운터에서 말하면 줍니다.
슬라이스 식빵을
여기서 뺀 다음 카운터에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모형입니다.
2가지 이상의 믹스 형태의
잼을 서브하고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가장 잘 알려진 잼은
세계잼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장미 레몬쨈,
은상을 수상한 귤 라임쨈
카운터 한쪽에 주방이 오픈되 있어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시식용 크루통, 생식빵이 있어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이라면
일단 맛을 본 다음 구매해도 됩니다.
메뉴, 가격
빵을 근 단위로 해서 파는 곳은
견우의 기억에 이곳이 처음입니다.
단 한 종류의 식빵만을 고집하는 곳으로
무게만 달리해서 팝니다.
위치, 주소
일반 포장 용기에
깔끔한 느낌의 뚜껑을 올렸을 뿐이지만
감각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단 왼쪽부터 슬라이스, 1근,
크루통
굽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빵으로
결대로 찢어서 먹을 때
시각과 식감을 최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빵을 먹다 보면 보이는
중간에 나있는 선은
결대로 찢어서 먹는 선이 아니라
빵을 만드는 과정 중에 생기는
자연적인 부산물로 결대로 찢어도 좋고
편하게 찢어서 먹어도 됩니다.
1근, 2근 빵은 한시간 단위로 만들고
충분히 건조할 시간없이 소진되서
습기가 있기에
완전 밀봉 상태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반면 슬라이스는 바로 나온 경우에는
완전 밀봉 상태로 제공하지 않고
습기가 없는 경우에는
밀봉 상태로 서브합니다.
맛이 있기는 하지만
심심한 달콤함이 느껴지는 정도여서
물리지 않고 계속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먹다 보면 왜 빵 자체로
즐기면서 먹으라고 하는지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꿀로 단맛을 내서 그런지
부드러운 단맛이 마음에 듭니다.
지퍼백 형태로 포장되고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크루통
작은 정육면체 모양으로 구운 빵으로
안주나 과자처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기분좋은 단맛이 잘 살아있는
그런 생식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마포구 공덕 타쿠미야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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