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한의원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견우한의원!
박동진(가명, 53세)씨는 두 달 전 일이 20년 같이 길게 느껴진다고 했다.
박씨가 두 달 간의 투병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태백으로 가족나들이를 하러가다 트럭과의 정면 충
돌 후 생긴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이었다. 그 당시 목이나 허리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었으나, 목과 어깨 주
변으로 은근히 밀려오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한때 목디스크로 고생했던 박씨를 치료기간 내내 힘들게 만들
었다.
사실 한의원에서 치료하다보면 뼈가 부러졌거나 외상이 심한 환자의 후유증 치료가 외상이 전혀 없는 환자
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이며, 치료 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다.
반면, 바깥으로 나타나는 외상없이 목과 어깨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 어혈이 손상된 근육 주변에 집중적으
로 쌓이는 경우가 많아 상당 기간의 치료 기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전형적인 어혈 증후군으로, 그 증상 또한 어혈 증상과 유사해서 저녁이면 통증이 심해
진다거나 술이나 스트레스 등이 심해지면 그 증상이 더하게 된다.
그래서 교통사고 후유증은 원인 치료가 중요한데, 증상이 국한되거나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면 대증 치료
를 병행하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 한약을 같이 복용해야 효과적인 치료가 된다. 본원에
서는 환자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봉침, 약침, 추나 등을 병행하여 어혈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고 있다.
어느 질환이나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그러나, 일단 교통사고 후유증이 생겼다면 임상경험이 풍부
한 전문의를 만나 원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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