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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용산맛집 용문해장국 레알후기~~

by 어깨톡톡 2016. 5. 20.


용산맛집 용문해장국 레알후기~~

(용산맛집 용문해장국)


아침을 간단하게 스파게티로 먹었습니다.


딱 2인분~~


그래도 나름...든든하게 먹었다고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서는데


왠지모를 허전함이 엄습하는 겁니다.


한의원에 도착해서 1-2시간이 지나면


바로 허기가 질거 같은 불안감~~


이런 느낌이 한번도 틀려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출근전에 서둘러 향한 곳이


바로 용산맛집인 "용문해장국"입니다.



이곳이 오늘 견우가 소개할


용산맛집인 "용문해장국"입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해장국 3대맛집으로 소개된 곳으로 


효창공원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견우가 용산맛집에 와서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기억이~~!


물론, 잠시후 만석으로 변했습니다.



현재시간은 5월 19일 목요일 오전 8시 23분



용산맛집에서는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해장국" 밖에 없습니다.


소뼈는 호주와 뉴질랜드산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술은 1인 1병이상 판매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기에


손님을 위해 펼치는 캠페인입니다.



더 좋은 맛으로 보답하기 위해


2, 4째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도 부담없이 편하게


용문해장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방 바로 앞에 깍두기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해장국 주문과 동시에 차려지는 아침상~~


다른 해장국맛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해장국에 사진처럼 숟가락이 꽂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견우는 해장국이 나오는데로 그대로 먹었지만


옆에서 주문하는 것을 보면


기름빼고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 그대로 해장국 위에 둥둥 뜨는 기름을


제거하고 달라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밥을 빼고 


우거지 많이 해서 주세요라고


주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각자의 입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용산맛집은 오전 1시에 시작해


오후 1시 전후로 해서 영업이 끝이 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맛집 영업 시간에 가면


맛을 볼 수가 없습니다.



고추와 쌈장



깍두기


사실 해장국맛집이 제대로 된 맛집이라면


"깍두기"가 맛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해장국이 목을 따라


술술 잘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숟가락으로 밑에 가라앉아 있는


소뼈를 올려 봅니다.



소뼈 육수라 그런지


국물이 정말 개운하면서 뒷맛이 깔끔합니다.



두툼하면서 탱글탱글한 선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지만


먹어보면 더욱 훌륭합니다.



선지의 단면을 살펴보면


잘라진 면이 정확하고


씹어보면 탱글탱글함이 남다르다는걸


직접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선지가 맛있기 마련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탱글탱글하면서 맛있는 선지를 집어봅니다.



선지를 이렇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아마도 없는거 같습니다.



"맛과 서비스, 양"이 마음에 들어 


견우는 용문해장국을 찾습니다.



고기란 본디...


뼈에 붙은 고기가 가장 맛있기 마련인데,


고기 누린네 없이 잘 삶아져서 그런지


고기 발림이 정말 편합니다.



두툼하면서 실한 소뼈가~~


먹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소뼈의 자태가 보면 볼수록


견우의 입맛을 자극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리필을 선택했습니다.


선지, 우거지, 국물이 리필됩니다.


물론, 밥도 리필이 되는데


반공기 정도는 리필이 되지만


한공기는 천원의 비용차지가 발생합니다.



국물이 개운한걸 보니


해장국맛집이 맞는거 같습니다.



대파 위주로 거하게 퍼 봅니다.



선지와 국물이 맛있는 용문해장국~~


선지, 우거지, 국물이 리필되서


해장국을 배부르게 푸짐하게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용문해장국 : 712 - 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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