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맛집] 밥도둑이 따로 없네~! 칼칼한 청계산 칼국수맛집, 들내음 칼국수
(부제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견우의 칼국수맛집, 들내음 칼국수)
견우도 시간이 되면...억지로 가끔씩 만들기도 하지만...
청계산에 나들이를 가기도 합니다.
견우네 가족이 등산할 정도의 클라스는 아니지만
가끔 가기도 하는데
그중 잘가는 산중 한곳이 바로 "청계산" 입니다.
맑은 산과 맑은 계곡, 맑은 공기가 있어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의 허파"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청계산 입구에 가면
청계산에 다니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칼국수맛집인 "들내음 칼국수" 가 있기 때문입니다.
청계산맛집 : 들내음 칼국수(572 - 9822)
이곳이 오늘 소개할 청계산맛집인 "들내음 칼국수" 입니다.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그외에 보쌈과 해물부추전을 합니다.
청계산맛집의 메인 칼국수 요리인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가 보입니다.
청계산맛집은
들이 내린 한그릇 음식에
"진심과 신선함...그리고 정성" 을 담았다고 합니다.
메인홀
깔끔하면서 넓은 실내가 마음에 듭니다.
가족이나 단체로 찾는 분들에게 딱일거 같습니다.^^
서브홀
서브홀은 칸막이 설치가 가능하며
40명 전후의 인원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쌈
동의보감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음기를 보하고
장에 윤기를 주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계산맛집에서는 감초, 녹각 등의 한약재에
삼겹살과 전지를 2 : 1의 비율로 하여
그날 사용할 양만을 매일 삶는다고 합니다.
들깨 칼국수
동의보감에 따르면 들깨는 성질이 따듯하고
간을 윤택하게 하며
기운을 돋워준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동맥경화, 치매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바지락 칼국수
청계산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찾는 음식이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지만
푸짐한 바지락이 마음에 듭니다.
팥 칼국수
동의보감에 따르면 팥은 성질이 평하며,
피로회복, 항암효과, 피부미용, 해독작용, 숙취해소, 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견우가 맛집에 가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오픈된 주방" 입니다.
오픈된 주방은 손님에게 믿음을 줄 뿐만 아니라
맛집의 모든 것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는
"바로미터" 이기도 합니다.
청계산맛집은 매일 그날 사용할 분량만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항상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만든다고 합니다.
일단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견우가 좋아하는 "보쌈과 해물부추전" 을 주문해 봅니다.
보쌈과 해물부추전 도착~!
해물부추전
견우가 좋아할만한 사이즈에...
해물이 그득 들어간 "해물부추전" 입니다.
오늘 같은 날에 한잔 걸치면 좋지만
가족의 안전한 운전을 위하여...참습니다.^^
한번 먹어 볼까요?
새우, 오징어, 부추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견우같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부치미 매니아" 에게
딱인 음식입니다.
한방 보쌈
국내산 유황 삼겹살과 전지에 한약재를 사용하여 삶아서 그런지
돼지고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
고소하고 쫀득한게
견우와 같은 "육식 매니아" 가 좋아할 그런 맛입니다.
역시나 음식은 손맛도 중요하지만
재료가 신선하고 좋아야 "본래의 맛" 이 사는거 같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유황 돼지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육질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면서
노린내가 나지 않으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아삭 무와 함께 보쌈을 먹으면
쫀득함이 더욱 살아납니다.
물론, 고기먹을때 마늘도 함께 하면 더욱 좋아집니다.
보쌈 고기는 새우젖과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될 뿐만 아니라
풍미를 더하게 됩니다.
맛있는 보쌈은 명이나물과 함께 하면
그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오늘의 베스트~!
"진정한 신의 한수" 였습니다.
한방 족발을 주문하면 나오는 "국물"
개운한 국물에 보쌈을 먹어 가면서
막걸리 한잔 하면 딱좋을 그런 컨셉입니다.
그래서, 청계산을 내려오다가 잠시 들러
한잔하고 가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바지락" 이 신선해서 그런지
오늘따라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개운합니다.
술을 과하게 마셔도
국물을 먹으면 바로 깰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들깨칼국수와 얼큰칼국수를 주문해 봅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나오는 "보리밥"
겉절이와 열무김치를 넣고서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서 슥슥 비벼주면...
그리고,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얼큰 칼국수
들깨 칼국수
청계산맛집은 당일 사용할 면만을 뽑아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면맛이 항상 일정하고
면발 특유의 쫀득함이 느껴집니다.
속이 꽉찬 "왕만두"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각종 야채와 두부로 속을 채워
당일 사용할 양만을 만들기에
만두 속이 탱글탱글하고 알찬게 맛있습니다.
역시나 만두 속은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로 "가득가득" 채워야...
입안에서 느껴지는 육향이
제대로 느껴지게 됩니다.^^
부추를 이용하여 만두피를 만들어
"녹색" 을 띤다고 합니다,
견우는 만두속이 마음에 들어 "한판" 더 먹었다는~!
들깨 칼국수
아이들이 청계산맛집에서 가장 좋아했던 메뉴중 하나입니다.
고소한 들깨 내음과 맛있는 호박이 어우러져 걸죽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도 세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칼국수에 MSG를 사용하지 않아
뒷맛 개운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그런 맛" 입니다.
얼큰 칼국수
말그대로 약간 얼큰합니다.
요즘 매운 맛이 대세라 그런지...
찾는 여성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새우, 홍합, 바지락, 만득이(미더덕 동생)에 약간 칼칼한 양념장으로 맛을내
국물이 시원하면서 얼큰합니다.
그래서, "얼큰 칼국수" 입니다.
견우가 좋아한 "겉절이"
저번에 먹었던 겉절이가 맛있어 포장해 달라고하니
사장님께서 즉석에서 버무려 주시네요.^^
몇일을 아침마다 겉절이 먹는 맛에 빠져 살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겉절이 먹으러 청계산맛집에 가야할거 같습니다.^^
집사람이 좋아한 "열무김치"
직녀는 열무김치와 얼큰 칼국수의 궁합이 좋다고...^^
팥죽(옹심이)
견우네 어머니께서 팥을 사랑하십니다.
팥빵 등 팥으로 만든 음식은 모두다 좋아하신다고할 정도입니다.
예전에 전통방식으로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던
"바로 그맛" 이어서
바로 포장했습니다.^^
청계산맛집 사장님의 "V"
지방에서 맛집으로 어느 정도 성공하신후
강남으로 이전해
청계산에 다시 한번 맛집을 크게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여유가 있으면서 자신있는 모습에서
맛집의 성공이 느껴집니다.^^
들내음 칼국수에서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먼 거리라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그날 만든 신선하고 칼칼한 칼국수" 가 생각나면
절로 찾게되는 청계산맛집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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