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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양천구맛집] 고소한 활어가 그리울때 찾게되는 양천구맛집, 주문진횟집

by 어깨톡톡 2015. 11. 18.

[양천구맛집] 고소한 활어가 그리울때 찾게되는 양천구맛집, 주문진횟집

(부제 : 양천구에 산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맛집, 주문진횟집)

 

퀴즈 : 요즘처럼 슬슬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맛있어지는 음식이 뭘까요?

 

정답 : 두툼하고 맛있는 "회" 입니다.

 

그래서, 견우가 오늘은 블친님들을 횟집으로 안내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싱싱한 활어로 유명한 양천구맛집입니다.

 

양천구맛집 : 주문진횟집(2645 - 4344)

 

 

이곳이 오늘 소개할 양천구맛집인

 

"주문진횟집" 입니다.

 

오목교역 1번 출구를 따라 직진하다가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10m 직진하면 바로 보이는 맛집입니다.

 

연중무휴~!

 

 

양천구맛집은 싱싱한 활어를 취급하는 맛집답게

 

큼지막한 생선이 수족관을 채우고 있습니다.

 

"생선이 클수록" 회가 맛있다는 사실...다들 아시죠^^

 

 

 

 

 

 

 

 

마침 주문이 들어왔는지

 

양동이에 우럭을 담은 모습인데,

 

힘이 너무 좋아 견우의 카메라가 "물세례" 를 맞았다는...^^

 

보는 이로 하여금 맛에 대해 "믿음" 을 줍니다.

 

 

양천구맛집은 서울물회 맛집으로 

 

방송에 소개된 맛집입니다.

 

 

점심 특선으로 즐길수 있는 회정식이 "대박" 이라고 하던데

 

다음에 먹어야 할거 같다는~!

 

 

음식 재활용은 손님과 주인과의 단순한 음식 문제가 아니라

 

맛집에 대한 "신뢰" 를 좌우합니다.

 

 

일요일 저녁 6시경에 갔는데

 

양천구맛집 1층 홀은 사람으로 벌써 "대만원" 입니다. 

 

 

지하 1층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대규모 홀인데,

 

칸막이 조정이 가능하기에

 

단체 모임하기에 안성맞춤인거 같습니다.

 

지하인데도 지하라는 느낌이 않들 정도로

 

 "깔끔한 관리" 가 마음에 듭니다.

 

 

메뉴판

 

 

모듬회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상차림"

 

상차림 기본 음식이 허투루 구성되지 않아

 

만든 이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메인회가 나오기 전에 거뜬하게

 

이슬이 한병은 비울 정도로 다양한 밑반찬을 즐길수 있습니다.

 

 

조개

 

씨알이 커서 그런지

 

피조개를 입에 넣으면

 

가득할 정도로 "제법 큰 사이즈" 입니다.

 

 

 

 

 

멍게

 

바로 잡은 멍게라 그런지

 

특유의 부담스런 냄새가 전혀나지 않아

 

집사람이 달게 먹은 음식입니다.

 

 

 

 

 

찐새우

 

큰 아들이 독점을 해서 맛에 대한 기억이...ㅠㅠ

 

 

홍어회무침

 

양념이 그리 세지 않으면서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마음에 듭니다.

 

 

겉절이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싱싱함 그 자체입니다.

 

 

옥수수콘

 

 

계란찜

 

 

광어초밥

 

양천구맛집의 활어가 싱싱해서 그런지

 

구색용 초밥과는 다른

 

입에서 살살 녹는 그런 느낌의 초밥입니다.

 

 

광어초밥을 젖가락으로 잡은 다음...

 

 

간장에 광어만을 살짝 적셔서 먹으면

 

"초밥 본연의 깊은 맛" 을 즐길수 있습니다.

 

 

꽁치

 

 

부치미

 

 

문어, 전복

 

 

싱싱한 문어, 전복을 취향에 맞게

 

견우처럼 골라 먹기만 하면 됩니다.

 

 

 

 

 

모듬회

 

오늘 양천구맛집의 "주인공" 이 등장하셨습니다.

 

"참돔, 우럭, 광어" 의 3종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갓잡은 활어라 그런지 선어에서 느끼는 맛과는 다른

 

"신선함" 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모듬회는 매일 조금씩 구성과 비율이 다르다고 합니다.

 

 

참돔

 

모듬회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참돔입니다.

 

 

우럭

 

 

광어

 

작은 사이즈의 광어가 아니라

 

2kg 이상의 "대광어" 를 사용해서 그런지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입니다.

 

 

 

 

 

회는 와사비나 간장과도 잘 어울리지만

 

은근히 "쌈장" 과 궁합이 잘 맞는 편입니다.

 

 

오늘 "견우의 입맛" 을 사로잡은 활어는

 

바로 너, 우럭~!

 

 

 

 

 

활어를 "쌈싸먹는 재미" 도 쏠쏠합니다.

 

 

 

 

 

 

 

 

물론, 겉절이와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산낙지

 

바로 잡은 생물이라 그런지 "빨판의 힘" 이 대단합니다.

 

힘차게 꿈틀대는 모습이 견우의 침샘을 자극합니다.

 

"꿈틀 꿈틀~!"

 

 

산낙지가 초고추장과 잘 버무려 지고 있습니다.

 

왠지 먹고나면 힘이 "마구마구" 세질거 같은 예감이~!

 

 

"산낙지의 힘" 이 느껴지시나요?

 

 

매운탕

 

매운탕을 주문하면 반죽된 수제비가 같이 나옵니다.

 

참고로, 수제비는 "무한리필" 입니다.

 

 

수제비가 위생장갑과 같이 나오기에

 

이렇게 하나씩 떼어 매운탕에 넣어주면 됩니다.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만 하면 됩니다.

 

 

견우네 집은 "맘마" 먹을 때 말하지 않습니다.

 

그저...조용히 먹기만 합니다.^^

 

 

참돔의 머리가 들어서 그런지

 

오늘 매운탕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참고로, 생선 머리에는 "어독" 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어


매운탕을 끓일 때는 반드시 생선 머리가 들어가야 합니다.

 

 

쫄깃한 수제비와 얼큰한 매운탕이 만나면

 

"늦가을" 이 든든해 집니다.

 

 

아이들과 양천구맛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곧 연말인데...단체 회식 장소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싱싱한 활어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맛집인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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