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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교통사고

[교통사고후유증] 목디스크와 교통사고후유증의 궁합

by 어깨톡톡 2015. 4. 17.

 

 

 

[교통사고후유증] 목디스크와 교통사고후유증의 궁합

(부제 :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생기는 목디스크)

 

목디스크의 경우,

 

대개 목과 목덜미 통증을 수반하다가 삼각근 부위를 지나 차츰 손가락 끝이 저리는 형태를 취한다.

 

반면,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생긴 목디스크의 경우,

 

일반적인 목디스크의 진행과정을 따르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사고 당시 받은 충격으로 인해 잘 느끼지 못하다가

 

혹은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발생한 충격으로 인해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서서히 손이 저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해 바로 생기는 목디스크 보다

 

오히려 서서히 발생하는 목디스크는

 

근본 원인이 어혈이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은근히 사람을 괴롭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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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목디스크의 불편함은 통증이라기보다는,

 

상완에서 손가락에 걸쳐 저릿한 느낌이나 힘이 빠지는 느낌과 같은 이상감각이다.

 

그렇다면, 손이 저리면 다 목디스크일까?

 

 

 

 

열손가락 끝이 다 저린 경우,

 

 당뇨병이나 비타민 B12, 비타민 B6과 같은 대사이상에 의해 발생하고,

 

저녁에 자다가 손이 저리거나 아픈 경우 수근관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손이 저릴 때 주무르거나 흔들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목디스크의 경우 손으로 내려오는 신경근이 눌려서 생기므로,

 

손가락 끝 일부가 저린 경우가 많고 양손에서 발생하기 보다는

 

오른쪽이나 왼쪽과 같이 단편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는 양손에서 저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과음을 자주하는 사람들에게서 손저림이 흔히 나타나는 편이다.

 

 

 

 

손저림이 35세 이상에서 발생하는 경우,

 

디스크가 신경근을 압박해서 생기는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고,

 

35세 이전에 팔이 저린 경우 neuroma(신경종)를 의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기침시 견갑골 날개뼈 부위에 통증이 생기면 목디스크,

 

팔에 통증이 나타나면 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요통과 같은 허리 통증은 환자들이 증상의 시작 시점을 어느 정도 정확히 아는 반면,

 

목디스크의 경우 증상의 발현 시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

 

 

저림이라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발현되는 시간대가 달라 목디스크와 구별이 요구되는 증후군에는 흉곽출구증후군이 있는데,

 

목디스크는 신경이 눌리므로 밤낮없이 저리다고 하는 반면,

 

흉곽출구증후군의 경우 밤에 저려서 자다가 깬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를 당한 피해자와 가해자 뿐만 아니라,

 

사회 모두가 육체적, 정신적, 시간적, 금전적 대가를 치루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고 후 수습이다.

 

교통사고 후에 이루어지는 적절치 못한 치료는 사고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많은 대가를 요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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