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맛집] 다들 맛있다고 한판더 주문하는 도화동 연탄구이맛집, "고바우"

[도화동맛집] 다들 맛있다고 한판더 주문하는 도화동 연탄구이맛집, "고바우"

 (3대를 이은 전통의 맛, 도화동맛집)

 

도화동 주변에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사무실도 많고, 주거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니

 

자연스레 맛집들도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도화동만의 특징" 이라고 할까요...특히, 고기집들이 많은데...

 

오늘은 3대의 전통을 이어오는 도화동맛집인 "고바우" 를 소개해 봅니다.

 

도화동맛집 : 고바우(712 - 7515, 712 - 7563)

 

 

이곳이 오늘 소개할 도화동맛집인

 

3대를 이은 전통의 맛 "고바우" 입니다.

 

 

도화동맛집 실내는 1980년대에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마치 "별그대" 의 "도민준" 이 시간을 정지해 버린 듯한...

 

서민적인 맛집입니다.

 

 

도화동맛집 계산대 바로 옆에는 껍데기 및 고기들이 보여

 

내가 먹을 고기들을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서는 고기 주문이 들어가면 직접 썰어서 무게를 잽니다.

 

도화동맛집에서는 모든 과정이 "투명" 합니다.

 

 

2014년 1월 6일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도화동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고기 맛집입니다.

 

 

도화동맛집 메뉴판에는 "세월의 흔적" 이...

 

 

"셀프 코너" 라고 따로 있기는 하지만,

 

도화동맛집에서는 대부분 주문하면 가져다 줍니다.

 

 

"도화동맛집의 하늘이 열리고" ...천지개벽이 아니라...

 

연탄구이맛집이다보니 "환풍" 을 위해 천장을 열었다 닫았다 합니다.

 

 

도화동 맛집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바닥에 침을 뱉으면...ㅠㅠ

 

 

가운데 보이는 "오래된 두꺼운 철판" ...

 

도화동맛집의 "세월의 흔적" 이 느껴집니다.

 

 

김치

 

 

소금

 

 

고추장

 

 

마늘과 양파

 

 

야채

 

 

간장

 

간장을 끓여서 그런지("쫄인다" 는 표현이 맞겠죠)

 

고기를 찍어 먹으면 "간" 이 딱 맞습니다.

 

 

도화동맛집에서 소금구이 주문이 들어가면

 

이렇게 한켠에서 "초벌구이" 를 한다음, 손님상에 내옵니다.

 

그래서, 고기를 굽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소금구이 2인분

 

 

도화동맛집의 고기는 두툼한게 입에서 씹히는 "식감" 이 훌륭합니다.

 

 

고기굽는 철판의 두께가 느껴지시나요...

 

1대째 운영하시던 도화동맛집의 선친께서 고기굽기에 가장 좋은 철판의 두께를 고안해서

 

직접 만드신거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판으로 연결되 있다가,

 

지금은 3조각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합니다.

 

 

고추장과도 잘 어울리네요.

 

 

물론, 소금과도 잘 궁합이 맞구요.

 

 

덩어리가 두툼해서 그런지, 식감이 좋습니다.

 

 

역시, 고기는 쌈을 만나야...

 

 

도화동맛집에서 "양배추" 에는 고기를 처음 싸먹어 보는데요.

 

이것도 "별미" 네요.

 

 

양파와 곁들여도 훌륭합니다.

 

 

고기먹을 때 마늘도 함께 하면 좋죠.

 

 

쫄인 간장과 소금구이가 오늘의 도화동맛집 "베스트 샷" 입니다.

 

은근히 "중독성" 이 있습니다.

 

 

깻잎과 함께 해도 좋구요.

 

 

고기는 두개씩 먹을 때 식감도 두배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김치와도 잘 맞습니다.

 

 

양배추에 김치를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마늘에 고추장을 찍은 다음 쌈을 싸도 좋습니다.

 

 

당근에 소금구이를 올려 먹어도 좋구요.

 

 

이건 참 좋은 "손님응대" 라고 생각했는데요.

 

쌈이 바닥을 드러내면 "알아서" 채워 줍니다.

 

일일이 주문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배려...

 

이러한 작은 배려들이 모여서 진정한 "도화동맛집" 이 되는거 같습니다.

 

 

역시 고기는 두개씩...

 

 

양배추에 김치를 올린 다음...소금구이 2개를 곁들여...

 

 

"한판더" 주문해 봅니다.

 

고기에 기름이 알맞게 배어 있어서 그런지...

 

도화동맛집에서는 고기굽는 도중에 이런 "불쇼" 를 종종 볼 수도 있습니다.

 

 

도화동맛집에서 "김치찌게" 를 주문해 봅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 개운합니다.

 

 

두툼한 고기를 건져서...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나오는 "란말이"

 

물론, 리필 됩니다...

 

 

공기밥

 

 

김치찌개에 있는 고기로 쌈을 싸 봅니다.

 

 

계란과 함께 해도 맛있습니다.

 

 

"찌개에 들어있는 고기" 와 "소금구이" 를 같이 쌈싸 봅니다.

 

 

양파와 단독으로 해도 좋구요.

 

 

란말이와 함께 해도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궁합이 다 잘 맞습니다.

 

 

"도화동맛집 사장님의 브이"

 

역시 잘되는 맛집 사장님들의 인상에서는...

 

잘 될거같은 잘 될수 밖에 없을거 같은...힘이 느껴집니다.

 

 

오늘 도화동맛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기가 훌륭해서 그런지...모든 음식과 "궁합" 이 잘 맞았습니다.

 

역시 고기집은 고기가 맛이 있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고 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