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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가 먹어본 맛집

[선유도맛집] 전통의 손맛이 살아있는 장군주먹고기

by 어깨톡톡 2013. 6. 21.

 

 

[선유도맛집] 전통의 손맛이 살아있는 장군주먹고기

 

오늘은 행복끼니님을 따라

 

선유도맛집인 "장군주먹고기"에 갔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다시시던 맛집이라고 하시니, 믿음이 갑니다.

 

[선유도맛집 : 장군주먹고기(2635-3996)]

 

저희집 큰 아들이 입이 조금 까다로운 편인데,

 

행복끼니님이 추천해주신 맛집은 다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 아저씨 따라서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ㅠㅠ

 

 

선유도맛집에 도착하니 행복끼니님께서 마중을 나오시네요.

 

"안녕하세요~!"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선유도맛집에 아직 사람이 없네요.

 

30분 정도 지나니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평일 저녁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먼저 선유도맛집에서 주먹고기, 통삼겹살, 항정살을

 

주문해 봅니다.

 

 

주문이 들어가니 주방이 바빠지기 시작하네요.

 

 

기본 셋팅이 시작됩니다.

 

오른 쪽에 보이시는 분이 행복끼니님...다들 아시죠?

 

 

상대적으로 냄새도 덜나고,

 

고기도 잘 익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유도맛집의 몇 가지 특이한 것 중...대박 비결 중 하나인데요.

 

바로 소스입니다.

 

익은 고기를 찍어 먹으면...찰떡 궁합을 이루는 비법 소스입니다.

 

 

두툼한 고기 3형제가 도착합니다.

 

각기 다른 모양이지만...

 

익고나면 하나같이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사실 구별을 못해요...ㅠㅠ

 

 

이럭 저럭 선유도맛집의 기본 셋팅이 끝났습니다.

 

 

고기가 불판에 올려지고...

 

 

간장과 식초에 절인 양파...

 

 

고기 먹는데 쌈장이 빠질 수 없죠...^^

 

 

상추도 빠질 수 없죠...

 

전 항상 두장에 고기 두점을 기본으로 합니다.

 

살찌는 사람은 다 살찌는 비결이 있기 마련입니다...^^

 

 

고추와 마늘...

 

 

드디어, 선유도맛집의 파절임과 미역냉채 도착~!

 

 

미역냉채가 정말 시원하면서...

 

목넘김이 좋습니다.

 

 

파절임도 상당히 신선하면서

 

맛있네요.

 

 

역시 회나 고기는 두툼해야 제맛이죠~!

 

 

이 집만의 비결 중 또 다른 한가지...

 

고기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고기위에 맛나 가루(?)를 뿌려줍니다.

 

 

형수님께서 저희집 아이들을 위해 맛나 가루를 뿌려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고기가 슬슬 제맛을 찾아갑니다.

 

 

역시 고기로 유명한 선유도맛집이라 그런지...

 

고기 때깔도 좋네요.

 

 

고기야 빨리 익어라~!

 

기다리다 "견우" 죽겠다...ㅠㅠ

 

 

아이들이 고기를 맛있게 굽고 있네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가니...

 

먼저 목을 축여 봅니다.

 

"빛나는 인생을 위하여~!...위하여~!"

 

 

지글지글...보글보글...

 

 

아이들과 집사람이 맛있는 고기를 먹기 시작합니다.

 

 

역시 맛집블로거는 다르세요.

 

행복끼니님께서는 사진 하나를 담아도...

 

여러 각도에서 가장 맛있는 포즈를 담느라 고민하시네요...^^

 

그런데...저는...아무데서나 "펑펑" 카메라를 찍어대니...ㅠㅠ

 

 

선유도맛집에서 맛있는 고기로

 

포즈를 잡아 봅니다.

 

 

역시 고기를 먹을 때는 된장이 있어야...제맛이죠~!

 

 

선유도맛집의 고기가 상당히 고소하면서,

 

제맛이 들어있네요...^^

 

 

고기만 먹을수는 없죠...

 

남자는 모름지기 밥을 먹어야 힘을쓰죠...^^

 

 

선유도맛집의 또 다른 비결...

 

바로 깻잎인데요...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에 싸먹으면 따봉입니다.

 

 

깻잎과 밥의 만남...

 

 

선유도맛집의 잘 익은 고기를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그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전 이렇게 항상 "상추 두장+고기 두점=뱃살 두배"

 

이게 살찌는 비결입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ㅠㅠ

 

 

이렇게 미역 냉채에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다시 깻잎에 싸서 밥을 먹어 봅니다...정말 맛있다는...^^

 

 

파절임에 고기를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의 퀄러티가 있다보니,

 

모든 반찬과 다 잘 어울리네요.

 

 

"고기+깻잎"...맛좋은 공식 중 하나입니다.

 

 

드디어 콩가루 도착~!

 

 

맛있게 구운 고기를 이렇게 콩가루에 찍어서

 

입어 넣어보면...

 

그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압니다.

 

 

드디어, 선유도맛집의 비장의 필승병기인...

 

돼지껍데기 도착~!

 

상당히 야들야들하면서 쫄깃합니다.

 

 

다시 보아도...선유도맛집의 껍데기가 생각나네요~!

 

꼬로록~!

 

 

잘 익은 껍데기에 콩가루를 묻혀서 먹으면...

 

아무 생각이 않납니다.

 

그냥 맛있다는 생각밖에 않납니다...ㅠㅠ

 

 

이번에는 상추 1개에 껍데기 3개...

 

이 맛을 아시는 분만 아십니다.

 

 

어느덧 행복끼니님과 헤어질 시간이네요.

 

다 먹었으면 빨리 집에 가야죠~!

 

 

선유도맛집에서 정말 오랜만에 고기다운 고기를 먹어본거 같습니다.

 

선유도에 놀러올 일이 있으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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