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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삼각지역 한의원, 삼각지역 어깨통증] 어깨뭉침이 40대에 많이 생기는 이유

by 어깨톡톡 2012. 5. 11.

 

 

 

 

[삼각지역 한의원, 삼각지역 어깨통증] 어깨뭉침이 40대에 많이 생기는 이유

 

공자는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서 나이 ‘마흔’을 불혹(不惑)이라고 했다. 이는 나이 40에 들어서면

 

옳고 그름의 시비에 이끌려 다니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과연 40대에 그렇게만 살 수 있을까?

 

생각할 것이 너무나도 많은 연령대다. 집안에서는 아이들이 한참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고, 직장에서는

 

차세대를 준비하며 노력해야 하고, 집안에서는 가족사로 돈쓸 일도 많고, 사회 친구와 평생 친구간의

 

유대 관계 등 신경써야할 일도 많은 나이다. 여기에, 경제적 여유가 슬슬 생기기 시작하다 보니 주변

 

에서 유혹의 손길도 많이 받게 되는 그런 나이다.

 

 

 

 

40대에 어깨결림이 생기는 큰 원인은 가정사, 직장사, 사회사로 나눠볼 수 있는데, 단연 직장사가

 

으뜸을 차지한다. 이곳에서 살아남느냐 아니면 죽느냐하는 분수령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껏 전력

 

투구해서 달려온 직장에서 노후를 맞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일자리나 사업을 고민해야 하는 방황의

 

시기다.

 

가정사도 만만치 많은 않다. 아이들에게 피아노다 미술이다 영어다 등등을 가르치자 보니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 등골이 휠 지경이 된다. 친구지간에서는 기존의 친구 관계가 슬슬 줄면서, 새로운 친구를

 

늘리기 보다는 사업상의 친구가 약간 늘어가는 함께할 친구와 그렇지 않을 친구가 나뉘는 연령대다.

 

앞만 보고 달려와서 한번쯤은 자신의 역사를 되볼아 보고픈 시비에 이끌리기 쉬운 나이대다. 거기에

 

직무상의 중압감은 목과 어깨를 짓누르고, 술이다 야근이다 등은 이를 더욱 가중시킨다. 집이나 직장

 

에서 쉬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쉴 수도 없는, 앞만 보고 달려도 항상 부족한, 성취해야할 일이 많은

 

서글픈 40대...

 

 

 

 

직장 내에서 모셔야할 상사도 많고, 이끌고 가야할 부하 직원도 서서히 늘어가는...그러면서 내 마음

 

대로 살기보다는 누군가의 비위에 맞추기 위해 아직은 자신을 낮춰야 하는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고, 고스란히 내 어깨를 더욱 짓누르게 된다. 40대는 어깨

 

결림이 잘 생길 수 밖에 없고, 안생기는 것이 이상한 그런 환경에 놓여있다.

 

그럼, 40대는 어깨결림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잦은 술자리를 피하고, 야근 등으로 과로를 했다면 주말에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을 통해서

 

피로를 풀고,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골프 등의 취미 활동을 통해서 날려버리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일하는 시간이 많다면 바른 자세 교정이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경추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어깨결림없는 건강한 어깨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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