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정형외과, 약수역정형외과] 테니스엘보와는 다른 요골관 증후군(radial tunnel syndrome)

 

 

 

[약수동정형외과, 약수역정형외과] 테니스엘보와는 다른 요골관 증후군(radial tunnel syndrome)

 

팔이 아프다고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중에 드물게 요골관 증후군(후골간 신경 증후군) 환자가

 

숨어있다. 숨어있다기 보다는 테니스엘보로 잘못 판정받고 그에 상응하는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요골관증후군은 상완골 외상과에서 손목 방향으로 4횡지 부근(arcade of Frohse)이 아프고, 활동시

 

뿐만 아니라 휴식시에도 통증이 생기는 반면, 상완골 외상과 부위가 아프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통증이 없는 테니스엘보와는 감별을 요하는 질환이다.

 

 

 

 

 

 

요골두와 회외근에서 요골신경이 눌려 찌르는 듯한 통증을 야기하는 병변으로, 반복적으로 손목을

 

돌리거나 펴는 일을 하는 사람들(예를 들어, 도라이버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 등)에 많으며, 팔을

 

펴거나(신전), 팔을 안쪽으로 돌릴 때(회내) 통증이 심해진다.

 

 

 

 

 

 

대개 손목 힘의 약화나 감각소실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한방에서는 통증을 가라앉히면서 기혈순환을 돕는 한약, 근육과 막힌 경혈을 뚫는 침, 염증성 어혈을

 

국소적으로 풀어내는 봉약침 등을 써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