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당신의 어깨나 팔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한약을 먹고, 아무리 좋은
봉약침을 맞고, 아무리 좋은 추나를 받고, 아무리 좋은 침을 맞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오십견에
걸리면 그대로 두면 낫는다든가, 운동으로 테니스엘보가 온 경우 운동을 더 과격하게 해서 치료를
한다는 식의 비상식이 아직도 일부에서는 엄연한 현실로 인정되고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혁파해야 한다. 아직도 구시대적인 치료 방법을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생각을 조금씩 바꿔나가면, 당신의 어깨는 하루아침은 아니더라도 가급적 짧은 시간에 좋아질
수 있다.
어깨결림, 엘보와 같은 생활 습관병은 전형적인 자기관리의 결함에서 오는 병이다. 자기 자신의 몸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줄 음식과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꾸준한 생활
리듬과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서 얼마든지 예방하고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내 어깨와 내 팔은 내가 지키는 것이다. 결국은 어깨통증과 오십견, 테니스엘보, 골프엘보를 고치고,
고쳐나가는 것도 자기 자신이 해나가는 것이다. 내가 주체가 되고, 내가 치료에 능동적으로 임할 때
어깨 건강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어깨나 팔과 관련해서 나쁘다고 해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무조건 억지로 참는 것은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통증에 대한 역치를 낮춰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오히려 어깨나 팔의 건강에 좋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상식 수준에서 보더라도 나쁜 것을 예를 들어, 과도한 음주...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과하게 되면 정말 스트레스가 줄까?
과음은 염증을 유발해 내 몸의 통증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술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감소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푹푹 쌓인다.
오히려 자신의 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정확히 파악해서,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일지라도 너무 자주 먹는다면 금방 질린다. 오히려 조금씩, 가끔씩 먹는 술은
내 어깨와 팔 건강을 지키고, 술에 대한 진정한 음미도 가능하게 한다. 건강한 어깨를 유지하는 비결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 > 팔통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역정형외과, 용산역한의원]골프엘보와 경락의 관계 (0) | 2012.04.09 |
---|---|
[남대문정형외과, 남대문한의원] 테니스엘보와 테니스의 궁합 (0) | 2012.04.07 |
[신촌역한의원,신촌역엘보]골프엘보, 테니스엘보에 뜸이 좋다. (0) | 2012.03.30 |
회외근, 주관절 통증의 대표 근육 (0) | 2010.10.12 |
상완삼두근, 주관절 통증의 대표적인 근육 (0) | 2010.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