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백종원의 골목식당

골목식당 홍탁집 신메뉴 초계국수

by 어깨톡톡 2019. 7. 25.


골목식당 홍탁집 신메뉴 초계국수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이라고 하면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곳으로


실검을 장악했던 포방터 맛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백주부의 솔루션을


가장 잘 이해하고 따라하는


애제자 맛집이기도 합니다.


골목식당 홍탁집 신메뉴가 나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먹방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골목식당 신메뉴 초계국수"



예전에는 어느때고 가도 먹을 수 있는


포방터 시장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기본 웨이팅만 1시간~!


단, 예약이 불가한 맛집입니다.


미리미리 서둘러 가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어머니와 아들 홍탁집 영업시간


일요일 영업을 하고 월요일에 쉽니다.


아무래도 닭곰탕은 여름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 메뉴다 보니


백대표가 이곳에 변화를 준거 같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지...?



어머니와 아들 메뉴, 가격


닭곰탕을 대신에


신메뉴 초계국수가 보입니다.


하루 100그릇 한정 판매이기에


서둘러 가는게 정답니다.


그 동안 사랑을 받았던 닭곰탕은


10월 1일부터 서브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변함없이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은 스타들이 홍탁집 사장님을


응원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견우가


방문했을 때만해도


어머니와 아들이 소소하게 운영하는


포방터시장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직원만 4명이 있는


중형 규모의 식당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홍탁하면 닭볶음탕이 생각납니다.


넉넉한 양과 생닭, 칼칼한 국물 맛이


견우에게는 강한 뇌리로


남아있는 포방터 맛집입니다.



고추가루, 간 마늘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주위를 쫀득한 쌀떡과


포슬포슬한 감자. 생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쌀떡이 넉넉하게 들어가


든든한 한끼를 돕습니다.


이전에는 주문이 들어가면


포방터 시장에서 바로 구매해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었지만


지금은 아침에 생닭을 공수받아


손님상에 올립니다.



이전보다 칼칼함을 높이고


매실청을 더해 단맛을 살짝 더했습니다.



퍼도퍼도 나온다고할 정도로


그 양이 상당합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메뉴입니다.




신선한 생닭을 사용해서 그런지


일체의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양념이 잘 스며들어


식감과 풍미가 상당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초계국수


어제 방송에서 다음주 신메뉴를


기대하라는 멘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바로 그 신메뉴가 초계국수입니다.



고소한 맛과 비주얼을 살리는


통깨가 수북하게 올라가고


그 아래로 파, 뼈를 발린 닭,


국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닭발로 국물을 내서 그런지


국물이 상당히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있습니다.



닭살도 제법 많이 들어갔는데


가격은 단돈 5,500원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최저 임금도 상당히 오른 시대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거 같은데


이렇게 많이 퍼주고도 남는게 있을까할 정도로


상당히 걱정되는 구성입니다.


이런 부분도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식단을 강조하는 백대표의 의중이


제대로 반영된거 같습니다.



얼음 동동마저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사실 얼음이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은 있지만


고기 육수의 맛과 고기 맛의 대한


식감과 풍미를 떨어뜨릴 수 있어


차가운 상태 정도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곳에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맛이 없었던 곳이 아닙니다.


방송 컨셉이 그런 쪽으로 잡히다 보니


국민의 공분을 샀을 뿐이지


실력은 상당했던 곳입니다.


거기에 착한 가격까지 더했으니 금상첨화~!


잘 만든 초계국수와 닭볶음탕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견우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