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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견우 맛집 추천

목동 고기집 더더차돌감바스 등심박이

by 어깨톡톡 2019. 6. 2.


목동 고기집 더더차돌감바스 등심박이


목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지인과 함께 다시 찾은


등촌역 고기집 더더차돌감바스


맛좋은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좋아합니다.



목동 고기집 2층에 더더비스트로라는


수제맥주집을 운영하기에


2차를 위해서 멀리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한곳에서 모든게 해결되는 곳입니다.



더더차돌감바스 영업시간, 주차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고


주차 가능합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에 방문해


상대적으로 조용했지만


잠시후 만석으로 꽉 찼습니다.



수제맥주 중에서


페일 에일과 스카치 비어가 좋은데


고기와 더불어 마시는 맥주로는


스카치 비어를 추천합니다.



더더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차돌, 등심, 관자, 버섯, 순두로 구성된


반반삼합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오늘 견우의 원픽을 받은 술은


스카치 비어(일명 폭탄주)


그렇다고 해서 한방에 가버리는


어마어마한 술이 아니라


한잔 마시면 알딸딸해지는


그런 술이라 불금에 특히 좋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너무 달려


2층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견우가 좋아하는 조세호 씨도


이곳을 찾는다고 하니


언젠가 한번은 만날거 같습니다.



반반삼합 세트



오른쪽은 차돌박이, 왼쪽은 등심박이


등심을 차돌스럽게 얇게 썰어


차돌의 식감과 맛을 즐기게 만들었고


질겨서 먹지 못하고


가위로 오려서 버리는 떡심을


차돌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관자와 버섯의 구성인데


가격은 9천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관자의 두께도 상당하고


촉촉하게 젖어 있어


부들부들하면서 쫄깃한 맛이 공존해


식감 또한 상당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그저 시원한 생맥주가 정답입니다.


그래서 스카치비어를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잘 달궈진 불판에 올려봅니다.





원래는 쫄면이 들어가지만


견우처럼 계란을 좋아하는 경우


계란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진토닉이 칵테일의 시작이라면


스카치 비어는


고기의 목넘김을 수월하게 만드는


사전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홍색을 띠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는


보기보다 염도가 강해


맛을 보아가면서 뿌리는게 좋습니다.





부들부들하면서 쫄깃한 맛이 공존하는


최고의 부위, 차돌박이


씹을수록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떡심을 이렇게 저항감없이


먹어본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씹을수록 육즙, 육미가 진하게 느껴지면서


고소한 맛이 올라옵니다.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역작입니다.



차돌삼합은 가라~!


이제는 엄연한 차돌오합 시대~!


씻은지를 하단에 깔고


관자, 차돌, 등심, 버섯을 올리면


차돌오합이 완성됩니다.


5가지 맛이 교차하면서


한데 어우러져 풍미가 상당합니다.



그냥 먹어도 훌륭하지만


맛의 깊이감이나 선명도를


잘 살려서 먹으려면


언제나 소금장이 정답입니다.


거기에 고소함을 더하는


참기름이 더해지면 더더 따봉입니다.


아울러 프라임 등심을


삼겹살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땡큐~!



등심 초밥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 봅니다.



관자 초밥도 마찬가지입니다.



등심의 새로운 발견이랄까...


떡심을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니...


고기의 맛좋은 변신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목동 고기집을 찾는 분이라면


견우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더더차돌감바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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