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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어깨석회성건염 증상과 치료

by 어깨톡톡 2019. 2. 18.


어깨석회성건염 증상과 치료


어깨는 하루에 3-4천 번을 사용할 정도로


빈도가 많다 보니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가장 흔한 어깨통증의 원인은


어깨회전근개파열입니다.


그러나 어깨가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어깨석회성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어깨의 극상건의 상완골 부착부에


석회성 침착(칼슘복합체)을 보이는 질환으로,


가만히 있을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어깨를 움직일 때 극심한 어깨통증을 느낍니다.



대개 특별한 운동 및 동작과 관련 없이


급격히 발생하며,


어깨통증과 가동범위 제한을 보이고,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해


어깨통증의 왕중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석회의 성분은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뼈성분 중의 하나로 관절 중에서는


어깨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연령이 증가하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점액낭의 기능이 떨어지고


어깨의 퇴행성 변화로 혈류가 감소하면서


석회질이 쌓이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힘쓰는 일을 집중적으로 하고 나서


혹은 한쪽 어깨로 자는 것과 같이


자주 눌리는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깨석회성건염 증상은 급성으로 진행될 때는


골절에 맞먹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갑자기 나타나고


이로 인한 운동 제한, 압통 반응을 보입니다.


만성일 경우,


석회 부분이 주위 조직을 압박해


결리거나 묵직하거나 뻐근하면서 결린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납니다.

 


중장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으며,


 특히 3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옷을 입고 벗거나, 머리를 빗거나,


물건을 들고 내리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


제한을 받는 등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에


구별이 필요합니다.

 


술을 조심하고,


아픈 부위를 만지거나 스트레칭을 하지 말며,


아픈 어깨 방향으로 자지 않는 것이 좋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힘쓰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석회성건염 치료는


보존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석회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석회를 제거하지 않고 염증 치료만 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개는 1-2개월 전후의 한방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


증상이 완화되거나 소실되는 편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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