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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보광동 종점숯불갈비 돼지갈비

by 어깨톡톡 2018. 9. 5.


수요미식회 보광동 종점숯불갈비 돼지갈비


일주일 전이던가요?


옆지기가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갔었던 고독한 미식가 돼지갈비집인데


185회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편에


소개된다고 합니다.


"대박"


고독한 미식가 돼지갈비 방송 이후에


상당 기간 웨이팅이 있었던 곳인데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맛집 방송 이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됩니다.



수요미식회 종점숯불갈비 영업시간, 주차


일요일 영업을 하고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게 곳곳에 고독한 미식가


인증샷과 사인이 보입니다.


먹다보면 고독한 미식가 고로 씨가


왜 이곳을 찾았는지


자연스레 이해가 되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연탄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야자숯과 가스불을 사용합니다.



이태원 황제 홍석천 씨도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허름한 이곳에 누가 찾을까 싶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찾는


용산구 보광동 돼지갈비집입니다.



보광동 종점숯불갈비 메뉴, 가격


이곳에 오면 누구나 돼지갈비를 먹습니다.


그 외에 차돌박이, 오삼불고기,


삼겹살을 추가하는거 같습니다.


그 만큼 이곳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식사류는 오후 6시까지 서브하기에


조금 서둘러가야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기본상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감동 그 자체라고 합니다.


반찬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지만


남도식 묵은지는


늘 그 자리를 지킨다고 합니다.



원형테이블에 앉으면 야자숯,


좌식에 앉으면 가스불로


185회 수요미식회 돼지갈비를 굽게 됩니다.



보광동 종점숯불갈비에 가면


뼈가 붙어 나오는


진짜 돼지갈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기의 크기가 상당해


한 번에 다 올리기 보다는


1-2대를 올리는게 안전합니다.



불판이 달궈지면 셀프로 올린 다음


적당히 익으면 잘라주면 됩니다.


불판은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알아서 교환해 줍니다.



고독한 미식가 고로 씨가 앉은 자리는


경쟁이 상당해


항상 그 자리부터 찬다고 보면 됩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가장 먼저 보이는


둥근 테이블이 성지입니다.



양념 돼지갈비의 핵심은 자주 뒤집기~!


일반 생갈비와는 달리


단물이 있어 잘 타기 때문입니다.


견우가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옆지기가 수고했습니다.



종점숯불갈비 반찬이나 고기의


공통적인 특징은 간이 세지 않습니다.


한 번에 확 반하는 맛이라기 보다는


먹을 수록 끌리고 익숙해지는


맛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호불호도 있는거 같습니다.



해맑은 양념장~!


다른 곳과 달리 맑은 편입니다.


간장 베이스에 식초를 사용한거 같은데


간이 그리 세지 않아


돼지갈비를 푹 적셔서 먹어도 됩니다.



단짠의 조화를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고기는 항상 2점씩~!


돼지갈비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기본은 역시 쌈싸기입니다.



용산구 종점숯불갈비 위치, 주소



양념이 잘 베어 있으나


너무 달거나 너무 짜지 않고


밸런스를 잘 살려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조금 더 강한 단짠이 필요한 분이라면


감자조림 국물에 찍어도 됩니다.


간이 세지 않아


고기 본연의 육미, 육질을 잘 느낄 수 있는


185회 수요미식회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용산구 보광동 종점숯불갈비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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