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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 서울로 빛나다./먹어본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 해피홈 레스토랑 이태원 나이지리아 음식

by 어깨톡톡 2018. 8. 31.


맛있는녀석들 해피홈 레스토랑

이태원 나이지리아 음식


당일치기 해외 먹방 2탄


184회 맛있는 녀석들 나이지리아 맛집 편에


용산구 이태원동 해피홈 레스토랑이


소개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태원에 가면 세상의 모든 음식을


맛볼 수 있지만


아프리카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됩니다.


"이태원 맛있는녀석들 나이지리아 음식"



1층에는


탈선장이라는 이름의 소주집이 있고


 2층에 맛있는 녀석들 해피홈이 있습니다.



먼 아프리카로 여행을 가는건 쉽지 않지만


아프리카 음식을 먹는건


보기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태원 해피홈에 가면 먹을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 해외 먹방 2탄


184회 맛있는녀석들 해피홈은


이태원에 위치한 나이지리아 음식점으로


미운오리새끼(미우새) 이상민 편에서


소개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메뉴판이 사진과 영어로 되어 있어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덩치가 크고 친숙한 인상의


마틴 씨가 한국어에 능통하기에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물어보면 됩니다.



크리스탈 생수를 제공합니다.



용산구 이태원 해피홈 레스토랑


위치, 주소, 영업시간, 주차


오후 1시에서 오후 11시


일요일 영업을 하고


별도의 주차는 불가합니다.



나이지리아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손씻기가 중요합니다.


나이지리아에 왔으면


나이지리아 법을 따라야하기에


견우도 손으로 먹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하얀 가래떡 같은게


아프리카 공기밥에 해당하는 푸푸,


오른쪽은 소족발 요리입니다.



맛녀 나이지리아 편에는


졸로프 라이스, 푸푸, 토마토 스프,


바나나 튀김(플랜틴 바나나), 에구시 스프,


소족발 요리 등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해피홈 검색을 해보면


졸로프 라이스, 토마토 스프, 바나나 튀김,


에구시 스프 등은 많이 보이지만


소족발 포스팅은 별로 보이지 않아


이색적인 맛을 보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나이지리아 사람들이


집밥이 그리울 때 찾는


그런 장소라고 보면 됩니다.


각양각색의 향신료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요리가 전반적으로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은거 같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마틴 씨에게 물으니


푸푸는 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쌀을 떡처첨 쪄서 만든 음식으로


부드러운 식감으로 손으로 찢어


스프류 등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거나


스프의 건더기 등과 어울려 먹으면 됩니다.



푸푸는 일체의 간을 하지 않아


맛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담백함 그 자체~!


가래떡과 비슷하게 생겼을 뿐입니다.


질감은 떡보다 조금 부드럽고


약간 말랑말랑합니다.



낯선 음식이어서 궁금했던 소족발


잡내나 누린내가 나지 않으면서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나이지리아 음식으로


딱딱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나는 껍질이


독특한 식감을 줍니다.


오도독 오도독 하는 맛이 있습니다.



푸푸는 먹다 보면 어느 정도 손에 묻기에


먹는 중간에 혹은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손을 씼으면 됩니다.



당일치기 해외 먹방 2탄


맛녀 나이지리아 음식 문화가 궁금한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으로


이색적인 음식에 조금 민감한 분이라면


호불호가 나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바나나 튀김인 플랜틴 바나나,


볶음밥인 졸로프 라이스,


에구시 스프 포스팅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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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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