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결승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어느덧 평창 동계올림픽도

오늘이 폐막일입니다.

잠시후 오후 8시간 되면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진행됩니다.

폐막식이 진행되기 전에 열릴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 중 하나가

"여자컬링 결승"

방송 3사가 중계한 일본과의

여자 컬링 준결승전은

역대급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엔드에서 김은정의 드로샸으로

일본을 8-7로 누르고

여자컬링결승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짝짝짝~~"

경기 직후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가

기쁨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가슴 뭉클한 경기였습니다.

여자 컬링 결승 시간은

2월 25일 오전 9시 5분

강릉 컬링 센터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열립니다.

여자컬링 결승전에서도

김은정 선수의

힘찬 함성 "영미" 를 기대해 봅니다.

여자 컬링 해설에 따르면

"영미~" 는 스위핑을

"영미야~" 는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영미야!!!" 는

스위핑을 더 빨리 하라는

"영미 영미 영미~" 는

스위핑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사인이라고 합니다.

김민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컬링 결승 상대는 "스웨덴"

안나 하셀보리 스킵 감독이 이끄는

스웨덴 대표팀은 여자 컬링 순위가

세계 랭킹 5위에 오를 정도로

여자 컬링 강팀입니다.

반면 한국 여자 컬링팀은

세계 랭킹 8위지만

컬링 강국인 일본과 캐나다를 이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우리나라가 예선에서

스웨덴을 7-6으로 꺾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결승전은 예선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고

선수들의 강한 멘탈이 필요합니다.

비록 대한민국 여자 컬링 결승전을

직관하지는 못하지만

TV를 통해서 대표팀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모든 국민이 승리의 환호성을 울리는

2월 25일 아침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 화이팅~!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