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 신촌설렁탕
견우가 진료하는 공덕동에서
서부지방법원 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래된 설렁탕 노포가 나타납니다.
"신촌설렁탕"
고소한 설렁탕이 먹고 싶으면
자주 찾는 공덕동 신촌설렁탕입니다.
공덕동 천주교회 바로 건너편에
공덕동 신촌설렁탕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때부터 설렁탕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은 손자가 설렁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50년된 노포로
공덕동 일대에서 신촌설렁탕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공덕동 신촌설렁탕은
좌석식과 방석식이 있습니다.
공덕동 공식 점심시간인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 사이에
공덕동 신촌설렁탕에 가면
늘 만석이여서
견우는 1시 20분 정도되서 갑니다.
공덕동 신촌설렁탕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설렁탕과 도가니탕~!
견우도 신촌설렁탕에 가면
거의 둘중 하나는 기본으로 주문합니다.
한켠에는
대파 파채와 후추, 소금통이 보입니다.
설렁탕을 주문하면 나오는
깍두기와 다데기
주문했던 설렁탕이 나왔습니다.
설렁탕은
주문하면 1-2분 정도 지나서 나오는 편이고
수육의 경우
10분 정도 기다리면 먹을 수 있습니다.
국내산 육우로 만든 설렁탕으로
깔끔하면서 고소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너무 얇지 않고 적당한 두께로 나와
씹는 즐거움이 있는 "양지" 입니다.
부드럽게 야들야들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넉넉해
설렁탕을 먹는 내내
맛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기에 간이 슴슴하지 않고
알맞게 베어 따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양지 밑으로는 국수가 깔려 있고
다시 그 밑에 밥이 있습니다.
토렴해서 나오기에
설렁탕과 밥을 따로 드시는 분은
주문 전에 밥을 따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김치를 올려도 맛있습니다.
대파 파채와 다데기를 올려 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역시나 설렁탕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한다는~~
아삭한 깍두기가 설렁탕의 맛을
더욱 감칠맛나게 만듭니다.
공덕동에 숨겨진
그렇다고 새로 생긴 맛집도 아닌데,
맛집 블로거들도 잘 모르는
공덕동의 보석과 같은
신촌설렁탕~!
국물을 추가해 봅니다.
공덕동 신촌설렁탕에 가면
인위적이지 않은 담백하면서
구수한 국물 맛이 좋아
늘 한사발 추가합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그립기 마련인데
신촌설렁탕에서
제대로 만든 설렁탕을 드시면서
겨울 원기를 보충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견우, 서울로 빛나다. > 견우가 먹어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짬뽕지존 마포 - 지존짬뽕 (0) | 2017.01.15 |
---|---|
등촌동맛집 더더차돌삼겹 (0) | 2017.01.13 |
망원동 태양식당 (0) | 2017.01.10 |
삼각지 원대구탕 (0) | 2017.01.09 |
버거킹 리치테이스트 오리지널 (0) | 2017.0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