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서경도락
마포에서 진료하는 견우가
좋아하는 고기집이 있습니다.
"마포 서경도락"
마포하면 워낙에 고기로 유명한 곳이 많아
추천할만한 고기집이 많지만
오늘 소개하는 마포 서경도락은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맛과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 마포 고기집이 분명합니다.
마포 서경도락의 장점 중 하나는
일요일에도 한다는~~
깔끔한 분위기와
맛깔나는 고기가 잘 조화되는
마포 서경도락~!
서경도락은 평양을 의미하는 서경과
식도락을 결합시켜
만든 이름입니다.
마포 서경도락에서 만든
자체 수제맥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샐프 코너에서 쌈과 쌈장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을 챙기시면 됩니다.
식탁 한켠에 숟갈과 젖가락이 있습니다.
마포 서경도락에서
한돈 수제갈비와 흑돼지 로스구이를 주문했습니다.
흑돼지 버크셔 로스구이
흑돼지를 저온 숙성하여
육질과 육즙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는
서경도락 구이입니다.
서경도락의 반찬은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했습니다.
검은 털이 보이시는지
맛있는 흑돼지가 분명합니다.
고기의 두툼함이 보이시는지...^^
이런 고기가 맛있습니다.
후드 설치가 잘 되서 그런지
주변으로 고기 향이나 냄새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견우는 고기를 구우면
항상 처음은 그냥 먹어 봅니다.
고기 자체의 관리 상태 및
육즙, 육향, 육미 등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역시나 잘 관리된 고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금에 살짜기 찍어도 맛있습니다.
멜젖이 그리 짜지 않아
부담없이 찍어도 먹을만 합니다.
한돈 수제갈비
도톰한 한돈 목살에 너무 달지 않은
양념을 재운 서경도락 수제갈비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고기에 양념이 잘 베어 있고
너무 진하게 달지도 않아
기분좋은 양념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견우가 서경도락을 좋아한다는~~
콩나물 파무침에
수제갈비를 올려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 뼈는 견우의 몫~!
돼지갈비를 먹고 나면
꼭 뜯어 봅니다.
양념의 깊이와 단 정도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
연하게 재운 양념맛이
거부감을 주지 않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경도락의 맛있는 음식이 있고
마음에는 드는 벗이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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