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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팔과 어깨치료 결과에 따른 올해 프로야구 성적

by 어깨톡톡 2010. 1. 22.

 

 

2010년 프로야구는 작년에 부상을 입은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그라운드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느

 

냐에 따라 판도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다. 아무리 팀내에서 주전급 역할을 하는 선수일지라도 크고 작은 부

 

상에 시달린다면 어느 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올해 각 프로야구팀에는 적게는 1-2명에서 많게는 10명 내외의 재활 선수들이 있다. 우리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진 선수로는 SK 투수 김광현, 삼성 마무리 오승환 등이 있는데, 재활중인 선수들이 올해 그라운드에서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팀의 순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팀의 에이스인 김광현이나 마무리 전문인 오승환 선수 같은 공을 많이 던지는 투수들은 어디를

 

주로 다칠까?

 

선수의 평상시 체력이나 자기관리 능력, 부상 당시의 상황에 따라 재활을 필요로 하는 정도도 천차만별이

 

겠지만, 투수들의 경우 대개는 팔과 어깨를 많이 쓰다 보니 팔꿈치와 어깨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어깨의 경우, 팔을 거상해서는 힘차게 내리는 동작들이 많아 회전근개 근육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아 어

 

깨충돌증후군과 같은 증상이 많이 생기는 편이며, 팔꿈치의 경우 팔의 과사용으로 인한 엘보 등으로 고생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경우 한약, 침, 뜸, 약침, 봉침, 추나 등의 한방 치료로 어깨통증이나 팔꿈치통증을 이전처럼 건강하게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병의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치료는 예방이다. 특히나 운동선수의 경우 짧은

 

공백 기간으로도 근력이 떨어져 장기간에 걸쳐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야구 선수의 팔과 어깨 통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그것은 충분한 휴식과 운동 전후에 하는 전신 스트레칭을 전체 근육을 완전히 풀 정도로 수행한다면

 

사고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운동선수에 있어 과도한 기름진 음식의 절제나 금주는 근육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서도 필수사항이다.

 

사실 운동을 하다 다치게 되면 기부스 등으로 인해 근육의 활성도가 떨어지고, 복귀하면 이전처럼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 다친 부위의 만성 통증 등으로 인해 운동을 포기하는 선수가 종종 생긴다.

 

그러나 치료에 대한 자신감, 그라운드에서 멋지게 활약하는 팬들에 대한 그리움, 내 주위에서 나를 지켜보

 

고 있는 많은 분들에 대한 기대감 등을 골고루 고려한다면 재활은 나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징검다리 역할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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