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솔직한 먹방후기~!

맘스터치 솔직한 먹방후기~!

(맘스터치 먹고 왔어요~!)

나른한 일요일 오후~~

아점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은거 같은데

견우를 꼭 빼닮은 작은 아들이

허기가 진다고해서 집근처에 있는

맘스터치에 갔습니다.

평소에도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면서

맘스터치에 자주 가지만,

견우는 주말에 종종 가는 편입니다.

맘스터치는 은근히 가성비가 좋은

햄버거와 닭고기 프랜으로,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항상 주문한 음식에서

따끈한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맘스터치 메뉴판을 보고

맛있는 주문에 들어갑니다.

주문이 몰리는 시간이 아닌데도

맘스터치 매장안에는 제법 사람이 있었고,

끊임없이 배달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배달은 맘스터치 매장 사정에 따라

않되는 곳도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는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맘스터치 햄버거는 냉동버거가 아니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10분 정도는

기본으로 소요됩니다.

물론, 견우네처럼 여러 가지를 시키는 경우에는

조리 시간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 동안 견우의 아이들은

오락삼매경에 빠져들어 갑니다.

공부도 오락처럼 재미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멋진 학습용 앱이 나온다면

아마도 노벨상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맘스터치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햄버거에는 각각 봉지에 이름이 씌여져 있었는데,

불고기버거는 스티커가 붙여져 나왔습니다.

견우네처럼 여러 개의 햄버거를 주문할 때면

서로 바뀌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할라피뇨통살버거세트, 콜라, 치즈스틱,

불고기버거, 싸이버거

싸이버거는 아빠꺼,

불고기버거는 큰 아들꺼,

할라피뇨통살버거세트는

옆지기와 작은 아들꺼입니다.

감자튀김

3가지 모양의 감자 튀김이 들어있습니다.

치즈스틱

콜라

물론, 리필 됩니다.

세트메뉴에는 통상 콜라가 포함되는데

콜라가 싫은 경우 차액을 내고

다른 음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견우가 주문한 싸이버거~!

요즘 맘스터치 매장에서

많이 나가는 버거라고 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두툼한 내용물이 보이시나요?

부피가 워낙 커서 입이 제법 큰 견우도

먹기에 부담스러울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사실 보기에도 풍성하고 맛있어 보이지만

먹어보면 더욱 훌륭합니다.

맘스터치 버거를 가지고

"무보정 개념버거"라고 하는데

일단 먹어보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살짜기 벌려서 내용물을 보여드리면~~

케이준 스타일의 살짜기 매콤한

통다리살과 양상추와 양파가 들어있어

질리지 않으면서 개운하게

햄버거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입 베어물은 사진인데,

커다란 순살 치킨이 들어있어

왠만한 여성의 경우에는

햄버거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정도의 크기입니다.

큰 아들이 주문한 "불고기버거"

햄버거 빵을 벌려보면

불고기패티와 양배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아들이 주문한 "할라피뇨통살버거"

싸이버거와 비슷한 비주얼이지만

가장 결정적 차이점은

싸이버거는 다리살을 패티로 사용하지만

할라피뇨통살버거는 가슴살을 패티로 사용합니다.

싸이버거와 마찬가지로

내용물이 정말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감자튀김을 케챂에 찍어 봅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튀겨 나온 감자튀김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가 통상 먹었던 감자튀김과 다른 점은

일반적인 감자튀김은 라이브이면서

대체로 짠편인데,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양념이 되어서

나온다는 점입니다.

스틱형으로도 찍어 봅니다.

왠지 불금용 술안주로

최적화된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맘스터치 가재울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견우가 진료를 하는 공덕동에서는

본적이 없는데 생긴다면,

직원들 간식으로 종종 먹고 싶은 

마음에 드는 햄버거 치킨 프랜맛집인거 같습니다.

맘스터치 가재울점 : 302 - 9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