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가 피자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나른한 주말 오후면
가끔 생각나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바로 "피자헛 트리플박스"입니다.
피자헛의 가성비 좋은 메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견우를 포함해 4명이 한끼를 해결하려면
양도 제법되야 하는데
이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주문했던 피자헛 트리플박스가 도착했습니다.
포장도 피자박스 느낌이 나지 않는
마치 선물상자를 연상시키는
알록달록 귀여운 디자인입니다.
푸짐한 3단 구성에 압도되다~!
피자헛 트리플박스는 3단이라
마치 큰 케익 박스 느낌이 납니다.
말 그대로 푸짐한 구성입니다.
피자 등의 내용물을 위한 숨구멍(?)
종이박스 안에 피자처럼
따듯한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
자칫 눅눅해 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피자럿 트리플박스는
더 맛있는 피자 미디움 2판과
리치치즈파스타, 모찌볼,
베이컨포테이토 이렇게
3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상 거하게 펼쳐 봅니다.
파스타와 통베이커포테이토, 치즈모찌볼
은근히 손이 가는 사이드 메뉴들로
어느 하나도 섣불리 할만한
메뉴가 없습니다.
그릴 치즈 불고기
그릴향 가득한 직화로 초벌한 불고기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듬뿍 얹어
구워낸 피자입니다.
하와이안
달콤함 파인애플과
부드러운 캐나디언 햄이 듬뿍 얹어있어
견우네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도 치즈지만
피자 위에 올려진 불고기가
우리가 일반적인 피자맛집에서 먹던
그런 불고기 패티가 아니라
고기집에서 갓구운 듯한 고기맛입니다.
빨강과 녹색, 그리고 하양의 조화~!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직화로 초벌해
갓구운 불고기 맛이 납니다.
맛있는 피자로의 변신은
언제나 무죄입니다.
고소한 치즈와 달콤함 파인애풀이
어우러진 가운데
맛있는 캐나디언햄이 만나
견우를 유혹합니다.
한번 먹으면 손이 자꾸가는
그런 피자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베이컨포테이토
약간은 눅눅한 감자튀김과 구운 마늘,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통통하면서 쫄깃한 수입산 돼지고기로 만든
베이컨블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맥주를 위한 단품 메뉴로 개발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뉴욕 스타일의
사이드 메뉴입니다.
모찌볼
동글동글한 모찌볼이 5개 들어 있습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쫀득쫀득한 찹쌀 반죽의
모찌볼 내부는 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햄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먹어보면 겉은 쫄깃쫄깃하면서
안은 소프트한 느낌의 모찌볼입니다.
이때 생각나는 음료가 바로 콜라입니다.
느끼한 맛을 잠재우는데 있어
콜라만큼 최적화된 음료도 없습니다.
리치치즈파스타
국내산 돈육과 호주산 소고기를 혼합해 만든
미트소스와 상큼한 토마토 소스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다음
오븐에 구워 맛있습니다.
파스타 위에 치즈가 가득 얹어 있어
식기 전에 비벼주면서 먹어야하는데,
큰 아들이 거의 혼자서 다 먹어
인증샷이 없다는...ㅠㅠ
피자헛 트리플박스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다양한 피자헛 메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건강하세요~!
피자헛 증산역2호점 : 375 - 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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