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맛집 막국수 닭갈비
(춘천맛집 닭갈비 막국수)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입니다.
물론, 막국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견우네 4가족이
춘천맛집 투어에 나섰습니다.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기 위해서요.^^
아이들과 박물관도 가고
체험학습도 많이 해야하는데
매일 먹으러만 다니고 있으니...ㅠㅠ
오늘도 견우네는 먹방투어 중~!
오늘 소개하는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는
1994년에 오픈해
23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원래는 이 위치가 아니었고
시설도 열악했지만
이전하고 나서는 깔끔한 분위기까지 겸비해
처음보다 더 대박을 치고 있는 맛집입니다.
춘천맛집은 닭갈비 전문점 답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쁜 닭이 보입니다.
물론, 막국수도 맛있습니다.
춘천맛집의 예쁜 닭 로고
왠지 어린 시절 보았던
만화영화의 캐릭터가 은근히 투영됩니다.
일요일 3시 경에 도착한거 같은데
실내는 거의 "만석"입니다.
점심 시간을 피해서 가도
늘 사람이 많습니다.
역시나 춘천을 대표하는
닭갈비 맛집답게 대단합니다.^^
춘천맛집은 좌석식과 방석식이 있는데,
견우네는 방석식에 앉았습니다.
춘천맛집에 오면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아무래도 "뼈없는 닭갈비"와 "막국수"입니다.
그외에 닭갈비에
떡사리나 우동사리, 볶음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됩니다.
요거요거 마음에 듭니다.
사실 아무리 물병을 잘 관리한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으면
위생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인데,
각 테이블에 생수병을 주니
여름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빠알간 소스와 각종 야채로 단장한
맛있는 "닭갈비" 등장~!
춘천맛집의 성공 비결은
아주 간단합니다.
싱싱하고 생생한 야채와
고기맛 좋은 닭을 사용하고
거기에 가격대비 푸짐하게 퍼주니
당연히 성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돈"에 냉정합니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춘천맛집을 선택하기 마련이지만
그러나, 누구나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성비가 좋은 맛집을 선택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견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본 반찬
물김치와 고추장, 상추, 마늘, 양파로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 이 정도면 닭갈비를 맛있게 먹기에
최적화된 반찬입니다.
뺄건 빼고, 넣을건 다 넣은 실속 반찬~!
닭갈비를 먹다가 약간 느끼해지면
빠알간 물김치를 들이키세요~!
개운한 목넘김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싱싱해 보이지만
먹어보면 싱싱함이 입안으로
그대로 전해집니다.
사실 이렇게 보면 야채만 있는거 같지만
야채 밑에는 거의 다 닭갈비라고 할 정도
닭갈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닭갈비 집에 가면 닭갈비보다
야채가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춘천맛집은 야채와 닭갈비가
거의 1:1의 비율이라고 할 정도
닭갈비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양념과 야채를 맛있게 버무려 봅니다.
사실 이런 전 과정을
서비스 해주기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빠알강이 견우를 유혹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빠알강 닭갈비의 유혹은 무죄~!
4인분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랐습니다.
물론, 야채가 불을 받으면
물이 빠지면서 부피가 많이 줄긴 하지만
그래도 매우 푸짐합니다.
맛있는 스멜이 김을 따라서
테이블 주변으로 퍼집니다.
매콤하면서 고소한 스멜입니다.
그래, 바로 이 냄새야~!
본격적으로 요리되고 있는
맛있는 춘천맛집 "닭갈비~!"
향긋한 냄새 때문인지
언능 익었으면 하는 생각이...^^
닭갈비가 맛있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다음 타이밍이 되면
춘천맛집의 직원분이 알아서 볶아주기에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도 이곳의 장점입니다.
야채의 숨이 어느 정도 죽고
맛있는 떡볶이가 알맞게 탄력을 받을 즈음,
바로 그때가 먹을 타이밍입니다.
상추를 깔고 그 위에 닭갈비를 올린 다음
고추장 바른 양파를 올리면
임무완수~!
견우는 개인적으로 이 조합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고추장에 찍어도 맛있습니다.
마늘도 빠질 수 없습니다.
남자는 마늘입니다.
항상 고기는 라이브로
먼저 먹어 육질의 상태 및 신선도를
알아보는데
너무 시장기가 돌다보니
쌈을 먼저 먹었습니다...ㅠㅠ
고구마와도 궁합이 잘 어울입니다.
매콤함을 달달함이 그대로
상쇄시켜 줍니다.
말 그대로, "매콤달달"입니다.
물론, 쫄깃쫄깃한 떡볶이도 맛있습니다.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을 합니다.
왜 사람들이 춘천에 가면
닭갈비를 일단 먹고 나서
다른 음식을 먹는지 알거 같습니다.
춘천하면 역시 닭갈비인거 같습니다.
닭고기 고유의 잡내가 전혀 없고,
감칠맛 나는 양념과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닭다리살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느낌입니다.
춘천맛집은 견우가 춘천에 가면
늘 찾는 단골집이지만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기에
한번의 불만도 없었던 기억이...^^
그래서, 또 갑니다.
양념이 깊이 배여 있어
제대로 된 닭갈비 집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닭갈비 완료~!
이제 밥을 볶을 차례...
고슬고슬 김이 올려진
볶음밥 투하~!
불판 위에서 맛있게 비벼집니다.
자~! 한 숟갈 거하게 먹어 봅니다.
역시나 닭갈비도 볶음밥을 먹어 줘야
제대로 먹은 느낌이 납니다.
이젠 막국수 차례~!
닭갈비를 먹었으니
막국수가 빠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닭갈비 입가심" 입니다.
자~! 한번 먹어 볼까요?
메밀면과 양념이 어우러져
목넘김도 수월하니 맛있습니다.
첫맛은 달콤하다가
끝맛은 살짜기 매콤한 정도여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견우네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호반의 도시
춘천을 찾으면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게 되는지
다시 한번 알게된 하루였습니다.
건강하세요~!
학곡리 막국수 닭갈비 : 033 - 261 -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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