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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손통증

[손목골절] 불쑥 찾아온 손목골절, 가장 좋은 치료법은?

by 어깨톡톡 2015. 12. 17.

[손목골절] 불쑥 찾아온 손목골절, 가장 좋은 치료법은?

(부제 : 당신의 "손목골절" 은 안녕하십니까?)

 

겨울철 빙판길에 넘어져 생기는 낙상으로 인해

 

견우한의원 마포본점을 찾는 골절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중 손목에 자주 생기는 골절이 있는데,

 

바로 "콜레스골절(Colles fracture)" 이다.

 

 

 

 

콜레스골절은 상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손목골절로,

 

넘어질 때 손이 배부로 굴곡된 채 넘어지면서

 

과도한 충격이 요골 하단부에 가해져 생기는 손목골절이다.

 

 

 

 

쉽게 말해, 손바닥으로 짚고 넘어져서 생기는 손목골절을

 

콜레스골절이라고 한다.

 

반면, 손등으로 짚고 넘어져서 생기는 손목골절을

 

 "스미스골절(Smith's fracture)" 이라고 한다.

 

 

 

 

콜레스골절이 생기면 전완의 lower third에서 함요와 공동이 생기는 손목 변형이 생기면서

 

뒤이어 전위된 골절로 인해 손목에 융기가 생기며,

 

심한 통증과 부종, 감각이상이 생기고 심해지면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염발음이 생기기도 한다.

 

 

 

 

콜레스골절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고 노화로

 

운동신경이 둔화된 "50대 여성" 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선수들에게는 발생하지 않는다.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다공증에 의한 손목골절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콜레스골절 발생시 응급처치로 환부를 부목으로 고정해야 하며,

 

부목이 없다면 가급적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콜레스골절은 치료후에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상당한 편이며,

 

뼈가 붙지않는 불유합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비정상으로 붙는 불유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콜레스골절은 수술을 통한 정복과 고정후(5-6주 전후),

 

치료 한약, 봉약침, 침 치료 등을 실시하게 되며,

 

골절 부위의 전위없이 실금만 있는 경우 기브스(케스트)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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