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컵대회] 오늘은 FC서울 유소년 축구팀의 축제날~!
오늘은 견우네 아이들이 벼르고 벼르던 FC서울컵대회에
출전하는 날입니다.
큰 아들은 대회전날 하느님께 3골만 넣게 해달라고 기도까지 했는데...
결국, 기도대로 소원성취까지 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1골을 넣는 득템까지...^^
FC서울컵대회는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바로 앞에 있는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청춘 FC가 FC서울과 경기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FC서울컵대회가 열리는 보조경기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FC서울컵대회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부터
서울 지역의 여러 FC서울 유소년 클럽팀의 관계자와
가족들이 추운 날씨에 아랑곳없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보조경기장 입구에 있는 "감나무"
올 가을엔 모든 과일이 풍년이라고 하더니 정말 먹음직스럽게 달렸습니다.
견우네 아이들이 소속된 "월드컵 풋살구장" FC서울 유소년팀
견우네 아이들이 주전이 되어 작년의 설욕을 만회하게 됩니다.
작년에는 3전 3패 했었다는...ㅠㅠ
FC서울컵대회 기념 초특가 세일도 하고 있습니다.
2015년 FC서울컵대회
FC서울컵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축제라고 합니다.
선수들에게 수여될 메달
선수들이 입장해서 "슬슬" 몸을 풀고 있습니다.
역시나 축구는 한 사람의 "슈퍼스타" 보다 팀웍이 생명이죠~!
아이들이 소속된 팀은 오늘 "풋살 점유율" 이라는 팀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FC서울컵대회는 FC서울 회원들과 가족 모도가 함께 하는 "축구 축제" 입니다.
FC서울컵대회는 서울 각 지역에 위치한 30여개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함께 펼쳐 보이고,
학창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풋살 클래식 팀과의 첫번째 경기
2 : 2로 비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작은 아들의 첫골이 터졌습니다.
영락 FC와의 두번째 경기
가볍게 3 : 0으로 이겼습니다.
신서 빗자루와의 세번째 경기
2 : 1로 졌습니다...ㅠㅠ
잘하자~! 파이팅~!
보라매 원더스와의 네번째 경기
6 : 0으로 대승을 했습니다.
큰 아들이 이 게임에서 무려 3골을 넣어
헤드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신사 마드리드와의 4강전
가볍게 2 : 1로 이겼습니다.
신서 빗자루 팀과의 결승전
아쉽게 4 : 3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ㅠㅠ
준우승을 차지한 "풋살 점유율팀"
결승전에서 이겼더라면 11월 15일에 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나갈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노력해서 올라온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 를 보냅니다.
견우네 아이들이 보조구장 건너편의 주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의 "메시" 와 함께 뛸 그날을 기약해 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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