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를 악화시키는 스트레스~!!
(부제 : 스트레스로 심해지는 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환자에서 느끼는 공통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스트레스에 상당히 민감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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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 직업이나 스트레스 없는 직업은 없다.
그 스트레스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직업의 지속 유무와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일 것이다.
스트레스는 능동적, 수동적 스트레스로 나뉠 수 있다.
수동적 스트레스야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능동적 스트레스는 내가 어느 정도는 그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레스이다.
즉, 내가 어떻게 인지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심하게도 약하게도 받아들일 수 있다.
턱관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질이 느긋한 사람보다는 급한 사람 혹은 다혈질,
남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예민한 여성, 양인보다는 상대적으로 음인,
직장인보다는 학생, 집중을 요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스트레스는 단순한 정신적 자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몸의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수면장애를 가져오기도 하고,
소화기 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며, 목과 어깨 그리고 턱 등에 긴장을 가져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자세와 습관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턱을 악물거나 턱을 받치거나 괴는 자세 등이다.
반복적이고 자극적인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방해해 어혈로 발전하게 된다.
이것이 턱 주변에서 더욱 심하게 발전하면 턱의 교합 장애로 이어지게 되어
건강하던 턱에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가 턱관절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인자중 하나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정할 수 있을 때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는 것이다.
턱관절장애 치료는 구조적인 치료로 어느 정도는 개선이 가능하나
결국에 가서는 생활상의 자기 변화가 중요한 인자로 남게 된다.
즉, 생활 습관과 더불어 정신 습관도 개선이 되어야 재발하지 않는 턱관절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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