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폰이 없으면, 하루가 편안합니다.
견우가 올해 4월까지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럭저럭 약정 기간이 끝나고,
자꾸 작동 오류가 생기고, 배터리 수명이 다 된거 같아서...
갤럭시5 스마트폰을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장만한지 보름도 되지않아 스마트폰 방수캡 오류 배너가 자꾸 떠서
삼성 서비스 센터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처음엔 스마트폰이 없어서 하루를 어떻게 버틸까...
중요한 전화를 못받으면 어쩌나...
스마트폰이 없어서 생길 불편함을 생각하니...
하루 전체 일정이 걱정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니 기분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몸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니...정말 "너무너무" 편합니다.
해방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마트폰이 없으니 하루가 정말 길어집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하루가 편안합니다.
견우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스마트폰에 의지하고 있었나
하는걸 알게 됩니다.
"카톡왔어" 하면 눈길한번 주고,
"밴드" 뜨면 다시 한번 눈길주고,
전화왔다고 "진동" 하면 또 눈길주고,
견우도 용건이 있어 문자하거나 전화하고...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생기는
이런 일련의 과정이 사라지니...
족쇄에 묶여 있다가 자유가 된 느낌이랄까요...^^
아울러, 스마트폰으로부터 나오는 "전자파" 로부터도 멀어지니
이래저래 몸에도 좋습니다.
견우가 블친들께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블친님의 스마트폰을 "한달에 하루 정도" 쉬게 해보세요...
견우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하루 정도 스마트폰을 꺼놓거나, 집에 놓아두고 출근하려고 합니다.
혹시 중요한 전화를 못받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견우에게 용건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료시간엔
견우한의원으로 하면 될것이고...
그렇지 않은 전화는 내일 받아도 됩니다.
스마트폰을 하루 정도 않받는다고해서
절대로 큰일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이 걱정되시는 분은
혹은 큰일이 있거나 있으실 분은 스마트폰을 끄면 않됩니다.
스마트폰은 현대인의 "노력과 지식" 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어느때부턴가 인간이 기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이 인간의 일상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주객전도" 의 하루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견우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처럼
스마트폰에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처음엔 약간 불안합니다.
있어야할 옆지기가 없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알고보면 옆지기에게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을 줌으로써 상대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스팸 문자나 불필요한 전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스마트폰이 없음으로해서 즐길 수 있는 "삶의 여유" 를 차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휴일제가 있는 것처럼
요일이나 특정 날자를 지정해서 스마트폰을 쉬게하면 어떨까요?
스마트폰이 휴식을 누리면, 인간도 휴식이라는 호사를 누리게 됩니다.
블친님의 스마트폰을 하루 정도 쉬게해 보세요.
휴대폰에서 출발한 스마트폰이니...
"휴일에는 하루정도 쉬게 하면 어떨까요?"
하루가 얼마나 여유로운지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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