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맛집] 싸고 푸짐한 넉넉한 인심의 맛집, 부영숯불갈비

[청량리맛집] 싸고 푸짐한 넉넉한 인심의 맛집, 부영숯불갈비

 

오늘은 포스팅을 기부하는 블로거의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한달에 한번 싸고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의 맛집을 소개하는

 

자리여서 그런지 모임이 있기 몇일 전부터 설레이는 마음이 생깁니다.

 

"오늘은 또 어떤 착한맛집일까?"

 

 

 

오늘 소개하는 청량리맛집은 그중 3호점으로 역시나 하는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아직도 서울에 이렇게 싸고 푸짐한 청량리맛집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이 전혀 믿기질 않습니다.

 

청량리맛집 : 부영숯불갈비(968 - 9979)

 

 

저기 오른쪽에 오늘의 청량리맛집인

 

부영숯불갈비가 보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제가 제일 늦었습니다...ㅠㅠ

 

 

오늘 블방 모임이 있는 청량리맛집입니다.

 

 

오늘의 메인 메뉴인 곤드레 청국장 정식이 보입니다.

 

보기에도 푸짐하지만,

 

상차림을 보면 입이 쩍하고 벌어집니다.

 

 

역시 콩음식처럼 몸에 좋은 영양식이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청국장"이 짱이죠~!

 

 

곤드레 정식외의 다른 메뉴 가격입니다.

 

 

오늘 소개할 토속 청국장 포스터입니다.

 

 

자~! 이제 청량리맛집에서 오늘 소개할 토속 청국장이...

 

이제 곧 나옵니다.

 

"개봉박두"

 

 

청량리맛집의 4인 상차림입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착한맛집"입니다.

 

 

기본 상차림이 나오자...

 

블로거들의 카메라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행복끼니, 오스킨, 뿌나, 배꽃, 푸른하늘(여행), 광개토여왕,

 

전돈학, 쥬르날, 펀펀돈백, 안성회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다음 모임때는 더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참나물...정말 고소하면서 담백합니다.

 

 

김치찌개...벌써 동이 나기 시작하네요...ㅠㅠ

 

 

수육...기본 식단으로 나오는데요...

 

정말 싸고 푸짐한 착한맛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무김치...

 

 

콩나물도 아삭아삭하면서 씹히는 맛이 납니다.

 

 

고사리나물...정말 오랜만에 먹어 보네요...^^

 

 

취나물...향기 깊으면서 자연의 냄새가 납니다.

 

 

부추 무침...소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뜨끈한 계란찜 도착~!

 

 

자~! 이제 기본 상차림이 나왔으니,

 

슬슬 곤드레 비빔밥을 만들어 볼까요...^^

 

 

각종 반찬을 곤드레밥위에 정갈하게 올린 뒤에...

 

그 위에 청국장을 뿌립니다.

 

 

그런 다음...마구 비벼서...가급적 거칠게...^^

 

 

이렇게 한 숟가락 푹 퍼서...

 

입안에 골인시키면...만사 "OK"

 

 

큰 비닐에 보이는 것이 곤드레 나물이구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참나물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나물인...곤드레나물...^^

 

집사람의 고향인 강원도에 가면

 

반드시 먹고오는 음식입니다.

 

 

나물하면 참나물이 빠질 수 없죠...^^

 

 

김치도 쓸만큼만 만들어서 그런지...

 

아삭하면서 맛있습니다...^^

 

 

무절임...

 

 

참나물 만드는 과정입니다.

 

 

사장님께서 고소한 청국장을 리필해 주십니다.

 

 

수육을 추가로 주문해 봅니다.

 

이 정도에 만원이면...착한맛집 맞죠?

 

수육도 맛있고, 김치는 더 맛있고...^^

 

 

드뎌, 곤드레 정식을 다 비웠습니다.

 

말 그대로 푸짐하고 양많은 환상적인 청국장입니다.

 

 

6천원에 이 많은 반찬과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것도 서울에서...믿으시겠습니까?

 

제가 블친님들과 청량리맛집에 다녀와서도 믿기지 않네요.

 

이런 착한맛집이 곳곳에 있어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