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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먼저 생각합니다./어깨통증

[서빙고동 정형외과, 서빙고동 한의원] 만성통증의 주범, 지속인자(perpetuating factors)

by 어깨톡톡 2012. 4. 26.

 

 

 

[서빙고동 정형외과, 서빙고동 한의원] 만성통증의 주범, 지속인자(perpetuating factors)

 

근막통증증후군 환자에게 통증을 일으키는 2대 요인으로 유발인자와 지속인자가 있다.

 

유발인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접하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많지만, 지속인자는 얼마든지

 

예방이나 교정이 가능한 것들이 많다. 즉, 통증을 지속시키는 결정적 인자를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1. 기계적 자극

 

① 구조적인 부조화

 

1> 다리 길이가 차이나는 경우 -

 

다리 길이 차이가 0.5cm 이상일 때, 기능 장애를 수반한다. 단, 사람에 따라서는 0.5cm이하에서도

 

현저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리 길이 차이가 1cm 이하일 때, C-type의 측만증이 많다.

 

다리 길이 차이가 1.3cm 이상일 때, S-type의 측만증이 많다. 이 경우, 양쪽에 균형을 맞추고 있는

 

요방형근, 흉쇄유돌근, 승모근, 사각근 등에 피해를 주게 되어 요통과 두통의 원인이 된다.

 

 

 

 

2> 골반 크기가 차이나는 경우 -

 

책을 깔고 앉거나 두툼한 지갑을 깔고 앉거나 푹신한 방석 위에 앉을 수도 있는데, 푹신한 방석은 2배

 

정도를 해야 보상이 된다.

 

3> 두 번째 발가락이 긴 경우

 

주로, 비골근이나 중둔근에 지속인자가 되는 경우, 제 1 중족골 밑에 super felt를 하면 안정적인

 

걸음걸이를 할 수 있다.

 

4> 팔 길이가 짧은 경우

 

short arm의 경우, 팔걸이를 하기 위해서 기울여 앉거나, 앞으로 당겨서 앉거나, 뒤로 젖혀 앉아서

 

근육에 부담을 준다. 팔걸이가 없으면, 어깨가 지속적으로 내려와 견갑거근이나 승모근에 부하를 주게

 

된다. 내 몸에 알맞은 의자는 앉았을 때 팔걸이가 딱 닿는 의자이다.

 

 

 

 

② 자세불량

 

잘못 만들어진 가구, 부적합한 씽크대 높이, 잘못된 수면자세나 독서자세,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

 

한쪽으로 고개를 기울여 받는 통화습관 등이 자세불량의 원인이 된다.

 

③ 근육협착

 

브레이져를 너무 꽉 조여서 광배근을 누르거나, 넥타이를 너무 꽉 매서 흉쇄유돌근에 무리를 주거나,

 

허리띠를 심하게 조여 복직극과 복사근을 압박하거나, 양말 조임이 심한 경우 비복근에 장애를 줄 수

 

있으나, 이러한 요인들은 압박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완화함으로써 회복될 수 있다.

 

④ 영양의 부조화

 

영양부조화로 인한 지속인자가 있을 때 대개 대퇴내전근(장내전근, 단내전근, 대내전근, 박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빈혈도 지속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⑤ 만성 감염

 

급성, 만성 감염은 감염 주위 근육에 영향을 미쳐 근막통증증후군을 지속시키는 인자 중 하나로

 

작용한다.

 

 

 

 

2. 정신적 요인

 

검사상 이상은 없으며,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생긴다. 자기 최면이나 암시, 명상, 단전호흡, 수면 등의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중 수면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수면량을

 

늘이는 것이 좋다.

 

3. 기타

 

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병

 

② 만성적인 염증

 

③ 정신적 스트레스나 화(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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