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치료법도 알아보자

오십견 증상, 치료법도 알아보자

일반인들도 잘 아는 어깨통증이 있는데

바로 “오십견”입니다.

어깨통증의 대명사일 정도로

일반화된 말이다 보니 오해의 소지도 많은데,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석회화건염,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 원인 질환이 있기 때문입니다.

50대에 많이 생긴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30대나 40대에도 많이 발생하며,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도 합니다.

어깨통증과 능동 및 수동 가동범위

제한을 특징으로 하며,

저녁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어깨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서

어깨 관절이 딱딱하게 굳는 질환입니다.

그 외, 갑상선이나 당뇨, 항암 치료, 유방암,

장기간의 입원이나 수술 후,

깁스를 풀고 난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3-6개월 전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앞, 옆, 뒤로의 가동범위 제한을 수반합니다.

그래서 어깨를 앞이나 옆, 뒤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면

최소한 오십견은 아닙니다.

주로 통증이 견관절 주변에 한정되고,

아픈 어깨 쪽으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불편함이

어깨 주변이나 팔과 손으로 뻗치기도 하고,

습하거나 찬 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발전하면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을 가져와

바지 뒤 호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브래지어 뒤로 손을 올리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기,

혼자서 상의를 입고 벗기가 힘들며

통증이 수반됩니다.

아울러 체중 감소나 고혈압, 편두통,

우울증, 식욕 저하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많이 생기고,

 40-60대에 걸쳐 자주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함으로 인해서

20~40대에도 자주 발병하고 있습니다.

오십견이 발생하면

아픈 어깨로 자지 않으며, 술을 삼가고,

숙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상이 아닌 퇴행성으로 발생한 경우

어깨가 굳기 시작한지 2개월 안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는 정상적인 회복이 가능하지만

2개월이 지나서 치료를 하게 되면

운동범위 제한이 10-20% 정도는 남을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에서는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침,

염증을 잡아주는 봉침이나 약침,

가동 범위 확보를 도와주는

근막 이완 추나,

관절낭의 정상화를 도와주는

치료 한약 등을 사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